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601회 생활의 달인

복원파마의 달인

방송일 2017.11.27 (화)
1. 페이스트리 식빵 · 브래핀의 달인

  일반 가정집과 같은 외경 때문에 아는 사람만 찾는다는 상수동의 한 빵집. 소박해 보이는 이 빵집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빵을 만든다는 하수열(男 / 경력 30년) 달인의 30년 내공이 담겨있다는데.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를 다니며 터득한 노하우에 자신만의 비법을 더해 빵을 만든다는 달인. 먹어 본 사람이라면 극찬에 극찬을 더한다는 맛의 비밀! 그 시작은 반죽에 있단다. 프랑스 밀가루 3종을 섞고 소금물로 치대 간을 맞추는 첫 번째 반죽은 온도유지에 탁월한 동냄비에 숙성을 시키는 것이 핵심이란다. 뒤를 잇는 반죽 역시 범상치 않은 재료로 시작되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말린 크루아상. 곡물을 우려낸 물에 크루아상을 넣어 끓여낸 죽을 넣은 반죽은 환상의 풍미를 자랑한다고. 마지막으로 소화에 특효약이라는 양배추 가루를 넣어 만든 반죽은 발효를 돕는 소나무통에 넣어 숙성하는 것이 비법! 제조부터 숙성까지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제조부터 숙성까지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달인의 신념 때문이라고. 이렇게 만들어진 반죽에 화룡점정이 되는 것은 바로 버터란다. 대량을 만들기 위해 직접 버터통까지 제작했다고 하는데. 자신이 알려지는 것이 싫어 생활의 달인 출연 요청을 여러 번 고사했던 달인. 겸손한 마음까지 더해진 진짜 고수의 빵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2. 복원파마의 달인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결정적 요소, 헤어스타일! 그렇기에 아무에게나 맡길 수는 없는 법인데. 하지만 조준원(男 / 31세 / 경력 8년) 달인에게라면 믿고 맡길 수가 있다고. 남녀 불문! 남몰래 간직해왔던 헤어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준다는데. 달인의 손만 닿으면 속이 훤히 보이는 정수리가 고민이었던 탈모 남성들의 머리가 풍성해지고, 빗질조차 어려웠던 여성들의 머릿결이 매끄러워지는 기적이 일어난단다. 그 비법은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본인만의 미용법에 있다고. 로트가 아닌 실핀을 이용해 기존의 파마 방식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법의 탈모 전용 펌으로 머리숱이 한껏 풍성해 보이는 것은 물론, 두피 특성에 따라 천연곡물가루를 더해 직접 만든 특별한 파마약으로 머릿결 손상은 물론 두피에도 자극이 덜해 건강까지 생각했다고. 이 모든 건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발을 만들기 위해 밤낮 없이 연구한 노력의 결실이란다. 생전에 미용사였던 어머니의 못 다한 꿈을 이어가기 위해 촉망받던 마술사에서 미용의 길로 들어선 달인. 운명처럼 들어선 미용의 세계에서 가장 높고 반짝이는 꿈을 향해 달리는 달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3. 숨어있는 맛의 달인-어묵의 달인
 
  숨은 맛의 달인을 찾아 떠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재야의 고수를 만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아산의 한 분식집. 사람들로 붐비는 가게 안,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것은 쌀쌀해진 날씨 탓에 더욱 간절히 생각나는 음식 어묵이었는데.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은 어묵의 진가는 바로 국물에 있단다. 잠행단의 절대미각으로 알아낸 국물 맛의 핵심은 바로 소등뼈! 등뼈를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여타의 어묵과는 비교할 수 없는 깊고 진한 맛을 냈단다. 그 맛에 반한 강희재 달인! 은둔 고수의 어묵 육수를 재연해보는데. 청주로 잡내를 잡은 등뼈에 시원한 맛을 책임질 대파와 무를 넣고 끓여내는 것이 비법! 하지만 달인의 어묵 육수 맛을 똑같이 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라는데. 많은 이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 주는 따뜻한 음식을 만드는 달인.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숨어 있는 맛의 달인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