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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회 생활의 달인

고창찐빵의 달인

방송일 2018.09.17 (화)
1. 오믈렛 버거의 달인

자영업 신규 점포 10곳 중 9곳은 폐업한다는 요즘. 독특한 메뉴 하나로 SNS를 뜨겁게 달구며 건실하게 자리 잡은 곳이 있다는데. 바로 박영환(男) 달인의 가게가 그 주인공이다. 보통 버거는 밀가루 번에 채소, 그리고 패티가 들어가기 마련! 하지만 달인은 번 대신 폭신한 오믈렛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냈다고. 단순히 식감만 다른 게 아니다. 달인 표 오믈렛에서는 다른 달걀 요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칠맛이 난다고 하는데. 그 비밀은 달걀에 들어가는 달인의 비법 간장! 속을 파낸 무에 간장과 감초를 넣어 쪄내면 간장 본연의 깊은 맛이 살아난단다. 여기에 ‘이것’을 넣어 단맛을 가미한 2차 간장을 더해주면 단짠단짠의 결정체 비법 간장이 완성된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포도주로 숙성시킨 소고기에 특제 돼지고기를 섞어 만든 패티는 극강의 부드러움과 육즙을 자랑한다고.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10년 동안 곳곳에서 노력해 왔다는 청년 달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2. 뺑소니 검거 달인

한 해 150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도로 위의 위험한 범죄 뺑소니. 하지만 사고 목격자가 없는 상황이거나 CCTV로 번호판 식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건이 미궁에 빠지는 일이 많다는데. 그런데 CCTV 속 자동차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스치면 예리한 눈썰미로 단번에 범인을 잡아내는 사람이 있단다. 바로 무주경찰서의 베테랑 형사인 유창종(男 / 48세 / 경력 26년) 달인이 그 주인공! 노이즈 낀 CCTV 화면 속 흐릿한 자동차 일부분만 봐도 어느 차종인지 알아맞히고 사고 현장에 남은 작은 유류품만으로도 해당 차량의 연식을 알아낸다는데. 이뿐만 아니라 CCTV 속 작은 단서를 캐치해 범인을 검거한다고. 자칫 한 가정을 무너뜨릴 수 있는 중범죄인 뺑소니를 해결하기 위해 밤낮 없이 뛰어다닌다는 유창종 달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3. 고창찐빵의 달인

 전북 고창군의 조용한 시골 마을. 인적 드문 이곳에 언제나 손님들로 북적이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안갑영 (男 / 61세) 달인의 찐빵집이 그 주인공이다. 보통의 찐빵들은 명함도 못 내놓는다는 달인의 찐빵은 유독 쫄깃한 맛이 특징. 여기에 들어가는 팥소는 알갱이가 통통하게 살아있어 식감이 남다르다고 하는데. 이 맛의 비밀은 바로 팥 삶는 법에 있다고. 4시간 동안 무려 3번이나 삶아낸단다. 우선 쌀뜨물로 팥을 삶아 잡냄새를 제거하고 2차로 ‘이것’ 끓인 물을 사용해 은은한 향을 입혀준다고. 마지막으로 대추 물에 한 번 끓여준 뒤 ‘이것’을 섞어주면 비로소 구수하면서 달달한 팥소가 완성된다. 이뿐만 아니라 반죽의 쫄깃한 식감을 위해 달인만의 노하우가 담긴 천연 발효종을 만들어 사용한다고 하는데. 적지 않은 역경을 헤치고 20년을 찐빵을 위해 달려왔다는 달인의 맛있는 비밀이 공개된다.

4. 몰카 탐지 달인 

지난주 생활 속에서 몰래카메라가 숨겨져 있을 법한 장소부터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몰래카메라를 찾아내는 방법까지 다양한 노하우들을 알려줘 화제를 모았던 손해영 (男) 달인. 그가 이번 주에는 몰래카메라에 대한 더욱 놀라운 정보를 알려준다고 하는데. 일상을 위협하는 초소형 몰래카메라부터 상상치도 못했던 '방수 몰래카메라'의 정체까지! 이뿐만 아니다. 존재를 알 수 없어 더욱 무서운 무선 몰래카메라를 찾는 법과 UV 램프 활용법까지 알려준다고. 날로 극심해지는 몰래카메라의 공포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손해영 달인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