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회 생활의 달인
돈가스 청년 달인
방송일 2011.03.16 (목)
* 본 회차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VOD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1. 돈가스 청년 달인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바삭바삭한 튀김 옷 안에 부드러운 고기 맛을 느낄 수 있는 돈가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돈가스지만 맛있는 돈가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름의 비법과 노하우가 필요한 법. 그중에서도 돈가스가 맛있기로 소문난 남산의 한 돈가스 가게! 입구부터 북적북적 줄을 서있는 건 기본이요~ 가게 내부 또한 문정성시! 그때 바쁜 주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경력 13년의 여현호 달인 발견! 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확 사로잡은 돈가스를 만들어내는 청년달인 되시겠다~ 망치로 난타하듯 고기를 손질하며 순식간에 고기 손질 끝~! 혼자서 일당백을 해내는 능력~ 역시 달인답다! 그때 달인 갑자기 중식당에서만 보는 중화팬을 꺼내드는데! 바로 달인의 히든카드인 화려한 불 쇼로 탄생하는 철판돈가스~ 자신이 만든 돈가스가 가장 맛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한다는 청년달인을 만나보자! 2. 여섯 손가락 신문배달의 달인 모두가 잠든 새벽! 홍길동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이 사람의 정체는?! 매일매일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주는 소식통! 바로 경력 16년의 김종현 달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년 365일 오토바이를 타고 신문을 배달한다는 달인. 이른 새벽, 깜깜해도 앞도 잘 보이지 않는데도 오토바이로 달리면서 신문을 2층 창문으로 정확히 골인시키는데~ 창문뿐만이 아니다!! 자석이라도 달린 듯 던지는 신문마다 대문 앞에 골인~!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달인의 실력에 입이 떡 벌어지고~ 부지런한 우리의 달인! 배달 뿐만 아니라 삽지 끼워 넣는 실력도 수준급 솜씨 뽐내주시고~ 눈 크게 뜨고 자세히 보니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는 달인의 양 손~! 기계같이 빠르고 정확한데! 신문 배달을 하며 사람들에게 행복도 같이 배달해주는 김종현 달인을 소개한다~ 3. 샹들리에의 달인 으리으리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아이템! 밋밋한 분위기에 이거 하나면 화사함은 물론 남부럽지 않은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그것, 바로 샹들리에~! 대체 이 예쁜 샹들리에는 누가 만들까 궁금해서 찾아간 서울 종로의 한 공장! 작업 중인 바쁜 사람들 사이로 샹들리에와는 어울리지 않는 한 남자 발견! 투박하고 거친 손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샹들리에를 만들어내는 경력 10년의 신대호 달인!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달인에게 다가갔더니 손을 빠르게 움직이며 크리스탈 알 구멍사이의 철사를 펜치로 조였다가 풀었다가 동그랗게 말아주는 모습이 보통이 아닌데~ 그 뿐만이 아니다! 에이 캡을 손으로 뜯는 달인! 가위와 칼도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뜯어내는 놀라운 광경! 밀려드는 작업 물량에도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으며 웃음바이러스가 넘치는 달인의 작업 현장 속으로! 4. 사람 수 세기의 달인 1년 365일, 화려한 축제로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놀이공원! 따뜻한 봄을 맞아 하루 입장객 2만 5000여명이 찾는 이곳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우린 그들을 사람 수 세기의 달인이라고 부른다! 9시 정각이 되면 벌떼처럼 모여드는 사람들로 금세 길고 긴 줄이 형성 되는데 유독 빠르게 줄어드는 한쪽 줄 발견! 궁금한 제작진, 입구 쪽으로 다가가보니 요상한(?) 물체를 한 손에 쥐고 입장객이 출입구를 지나갈 때마다 딸깍 딸깍 빠르게 누르는 사람 발견! 23살, 꽃보다 아름다운 박은정 달인 되시겠다! 빠른 스피드로 달인이 맡은 줄은 썰물 빠지듯 줄어드는데! 양손 가득 계수기 4개를 쥔 것도 모자라 목에 건 계수기까지! 무려 5개의 계수기로 남녀노소를 구분해 누르는가 하면! 자유이용권, 연간이용권, 36개월 미만의 아기를 구분해 누르기까지! 단체 손님들이 몰려와도 문제없다! 마치 기계와 같은 엄지손가락 신공으로 버튼을 사정없이 누르는 놀이공원 사람 수 세기의 달인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