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336회 생활의 달인

함 포장의 달인

방송일 2012.05.14 (화)
본 회차는 저작권상의 이유로 VOD서비스가 불가합니다
1. 젓가락면의 달인
낭만적인 풍경과 먹거리가 공존하는 이 곳 남이섬에 생활의 달인 제작진이 떴다? 나들이 온 연인과 가족들 사이에서 달인 찾기 삼매경인 제작진~ 관광객들 소문 따라서 중화 레스토랑에 도착했는데~ 딤섬, 베이징덕, 볶음요리 등 중국에서도 유명한 각 분야의 고수들이 모여있는 이 곳! 그러나 고수중의 고수, 멀리서도 제작진의 눈을 사로잡는 왕아이쥔(30세) 달인 발견이요! 이색면의 달인 많이도 만나왔지만 이번 달인, 젓가락으로 면을 만든다? 반죽 접시를 들고 한 손에 든 젓가락으로 면을 떼내서 솥에 날리는데~ 허공을 가로 지르는 면의 화려한 비상! 정통 중화요리를 알리러 한국으로 날아온 달인의 애틋한 가족사랑까지~ 오늘, 생활의 달인에서 함께합니다! 
 
2. 지게차의 달인
대형 마트에서 볼 법한 식품 박스들이 한가득!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데~ 그보다 더 반가운 것은 바로 여기에 달인이 있다는 거~ 지게차의 좁은 공간을 뛰어 넘어 무엇이든 들어 올리는 오늘의 주인공! 지게차계의 박수홍 장효정(39세) 달인 되시겠다~!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폭풍 후진은 물론이요, 동료가 흘리고 간(?) 박스 하나도 놓치지 않는 달인~ 박스가 아무리 높은 곳에 있어도 아무리 많아도 모두 다 오케이! 척하면 척, 한 번에 들어 올리는 정확함까지! 두 말 필요 없는 달인의 실력, 오늘 생활의 달인에서 검증 들어갑니다! 
 
3. 새우 까기·미더덕 까기의 달인
새우 까기의 달인
반면 맛있지만 까서 먹기는 너무 번거로운 갑각류의 꽃 새우! 까기 힘든 생새우도 뜨거운 새우구이도 내가 맡기라~ 새우 까기의 고수 배봉철 (38세) 달인! 짓눌리기 쉬운 생새우도 깔끔하고 빠르게 까는가하면 머리는 일렬종대 후 가위질 한방으로 톡톡톡! 독특한 달인의 물 털기 기술과 바쁠 때마다 나오는 달인의 필살기까지! 해산물 까기의 경지에 오른 이들을 지금 만나봅니다~  
 
미더덕 까기의 달인
매일 매일 벗겨야 사는 사람들이 있다?! 단단한 껍질 속 보드라운 속살을 자랑하는 바다의 더덕 미더덕! 손대면 톡 하고 터질 것만 같은 미더덕을 사과 깎듯 손쉽게 까는 미더덕 까기의 송영숙 (56세) 달인! 조그만 미덕을 면도날로 돌돌돌 깎아주다 마지막 1/3 정도를 남겨주는 것이 달인의 기술 포인트! 이 부분이 남아 있어야만 미더덕 특유의 오도독 맛있는 소리와 질감을 느낄 수 있다고~ 
 
4. 함의 달인
“함 사세요~” 온 동네를 울리던 정겨운 소리를 기억하시는가? 추억 속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혼례 절차 함에도 달인이 있었는데! 예비 신혼부부의 앞날을 기리며 백년해로를 빌어준다는 광목천의 고수! 대한민국 주단은 내 손안에 있소이다~ 함 포장의 유경희 (51세) 달인! 달인의 매듭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20m가 넘는 천도 깔끔하게 접어 빠르게 매듭지고, 폭신폭신 엠보싱을 자랑하는 달인만의 매듭은 함진아비의 어깨를 책임져 줄뿐 아니라 차를 번쩍 들어 올릴 만큼 튼튼하다는데~ 단단한 광목천 멜빵으로 예비부부를 더욱 더 단단하게 엮어주는 사랑의 전령사 유경희 달인! 잊고 있던 추억의 현장으로 지금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