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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회 생활의 달인

떡볶이의 달인

방송일 2015.09.14 (화)
본 회차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VOD서비스가 불가합니다
1. 떡볶이의 달인 

매콤 달콤 쫄깃한 맛으로 ‘국민 간식’이라 불리는 분식의 꽃, 떡볶이! 보통 떡볶이 하면 매콤하고 진한 빨간색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상식을 깨는 하얀색 떡볶이로 서울 3대 떡볶이에 이른 고수가 있다! 오후 5시가 되야 문을 여는 달인의 가게! 몇시간 전부터 가게 앞에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는데. 대부분이 10년 이상된 충성 단골들이라고! 하얀 떡볶이로 아파트 상가 내를 떠들썩하게 만든 김두진(女 / 48세 / 경력 15년)달인. 총 3번의 뜸 들이는 과정으로 속까지 완전히 익은 떡볶이 떡은 말랑말랑 쫄깃쫄깃 그 자체! 그 뿐만이 아니다. 고구마와 당근으로 단맛은 물론 떡과 양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고 한다. 서울 3대 떡볶이로 꼽히는 진미 중의 진미! 떡볶이로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잡은 달인만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2. 일식 4대 문파 - 장충동파

중화요리 4대문파와 新4대 문파를 통해 중화요리 열풍을 일으켰던 . 이번에는 일식 열풍을 예고한다!
해방 이후 북창동에 문을 연 일식집들을 필두로 7,80년대 북창동, 무교동 부근에서 전성시대를 맞았던 일식! 신선한 재료와 화려한 모양의 일식은 그야말로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는 음식이다. 진정한 일식의 4대문파를 찾기 위해 50일간 전국 곳곳을 누볐다! 그 결과 만난 각 문파의 계보를 잇는 전설들! 북창동파(향진,부원) 박을용(男/ 51세 / 경력 35년)달인, 장충동파(S호텔) 이충현(男/ 51세/ 경력 27년), 소공동파(P호텔) 임홍식(男/ 55세 / 경력 33년)달인, 무교동파 윤권중(男/ 67세 / 경력 50년)달인. 차원이 다른 일식계의 전설들이 펼치는 명품 요리들의 향연이 지금 시작된다. 

대한민국 일식계의 뿌리가 된 네 문파 중, 첫 번째 주인공! 전통의 명문 장충동파 이충현 (男/ 51세/ 경력 27년)달인. 이제껏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장충동파의 비법들을 공개했다! 달인의 초밥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밥맛을 자랑하는데. 다시마 진액으로 코팅해 맛있는 건 물론이요, 쌀눈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밥의 윤기와 탄력을 더했다. 문파의 계보를 우직히 지켜온 달인의 맛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3. 일식 4대 문파 - 북창동파

보기에는 작고 소박한 일식집이지만, 그 맛은 상상초월! 부산의 한 가게에 대한민국 일식의 대표주자 북창동파의 계보를 잇는 박을용(男/ 51세 / 경력 35년)달인이 있다. 달인은 출근하자마자 말린 쑥을 태우고 그 위를 소금으로 덮는다. 그 안에 칼을 꽂아넣는 달인! 이제는 보기 힘든 북창동파 특유의 칼 소독법이라고. 이 뿐만이 아니다. 달인의 주특기는 바로 생선에 침놓기! 살아있는 척추 쪽에 침을 놓아 마비시키면, 근육의 힘이 순간적으로 빠지며 불순물과 잔피를 배출한다고. 평범함은 없다! 달인의 손길이 거치면 특별함으로 새로 태어나는 요리들. 그 화려한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