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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둔식달-아산 호떡 달인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한 시장. 문전 성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게 줄을 서 먹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꼭 먹어야 하는 호떡. 아산 온양시장의 삼색호떡이 그 주인공!! 특별한 비법으로 색을 낸 호떡이 맛까지 좋다는데, 온양시장의 명물 삼색호떡을 만드는 고수는 바로 윤해경 (女 / 55세 / 경력 20년) 달인이다. 달인의 비법 중 하나는 단호박과 시금치 그리고 복분자로 세 가지 색 반죽을 만든다고 하는데, 이는 단순히 색을 내기 위해서가 아닌 천연재료를 활용한 건강 반죽이라는 것. 또한 달인의 두 번째 비법은 고소하면서, 식감까지 살려주는 견과류를 아낌없이 넣어 먹는 이의 건강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호떡 짝꿍 어묵도 그냥 만들지 않는 달인, 홍게로 우려낸 육수를 사용, 깊은 맛을 내, 달달한 호떡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짝꿍이라는데, 달인만의 비법과 손맛이 느껴지는 특별한 호떡을 에서 소개한다.


2. 독일 음식 달인

 독일 육가공 마이스터의 손에서 만들어지는 특별한 슈바인학센을 만나다! 독일 요리의 정석을 보여주는 유병관(男 / 41세) 달인이 만드는 슈바인학센의 비법은 바로 연한 육질을 만들기 위해 8시간 수비드 방식으로 족발을 먼저 삶아 주는 것. 그리고 육질이 연해진 족발을 ‘겉바속촉’으로 만들기 위해 두 번째 비법을 선보이는데, 과연 달인의 비장의 무기는 무엇일까? 달인의 비법으로 완성된 슈바인학센을 손님 테이블에서 먹기 좋게 직접 썰어 대접하는 달인, 먹기도 전에 달인의 배려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진다는데... 한입 입에 넣었을 때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살에서 풍성한 육즙이 터지는 달인표 슈바인학센! 독일 사람도 반한 슈바인학센과 함께 달인이 자랑하는 비법 요리는 바로 직접 만드는 소시지! 질 좋은 고기를 숙성시켜 갖은 재료를 넣어 직접 소시지를 만드는데  하나의 소시지가 만들어지기까지 무려 2달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 맛있는 소시지를 활용한 소시지 요리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메뉴! 더 많은 사람들이 독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진정한 달인을 에서 만나보자.


3. 겨울철 차량 관리 달인

지난 방송에서 누구도 알지 못했지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차량 관리의 비법을 선보였던 이윤상 (男 / 56세 / 경력 20년) 달인! 이번에는 뭘 보여주나 싶더니, 난데없이 20년도 훌쩍 넘은 차를 몰고 온다. 차 안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남은 차도 ‘이것’만 있으면 새 차처럼 깔끔하게 바뀐다고 하는 달인! 과연 그가 말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으로 어느 때보다 살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요즘, 특히 이곳, 저곳을 다니는 차량의 안은 더욱 신경이 갈 수밖에 없다. 달인이 선택한 방법은 바로 훈증법(燻蒸法)!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 재료를 사용해 연기를 피우면 차량 내부가 깨끗하게 살균된다고 한다. 값비싼 차량 관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지 않고도 주변에서 널리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집에서 손쉽게 차량 관리를 해낼 수 있다고 하는 달인! 그가 20년간 직접 연구했다는 차량 관리의 꿀팁을 에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