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5회 생활의 달인
밀푀유·무스 달인
방송일 2022.05.30 (화)
1. 밀푀유·무스 달인 연남동에 위치한 작은 디저트 가게! 간판도 없는 이곳에, 우리나라 사계절을 그대로 재현한 디저트가 있다는데! 제철 특산물을 이용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는 이곳! 레몬잼과 말린 꽃잎이 어우러져 환상의 식감과 맛을 자랑한다는 ’가지 화이트와인비네가 밀푀유‘와 영롱한 비주얼에 한 번, 부드러운 레몬 맛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된다는 ’레몬 치즈케이크 라벤더 무스’가 인기 메뉴라고!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케이크와 밀푀유에 담아 디저트의 무한변신을 선도하는 이곳. 그 중심에는 뉴질랜드와 영국을 넘나들며 실력을 다져온 박래은(女 / 39세/ 경력 20년) 달인이 있다는데! 디저트의 신세계를 펼쳐내며 사람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달인의 케이크와 밀푀유! 에서 만나보자. 2. 태국 코코넛 달인 현지인이 주로 가는 태국의 마하낙 과일 시장(Mahanak fruit market). 이곳에 코코넛으로 워터(배유), 젤리, 아이스크림 등을 손수 만들어 제조에서부터 판매까지 하는 코코넛 달인이 숨어있다. 껍질이 단단해 톱으로도 자르기 힘들다는 코코넛을 큰 칼로 시원하게 내리치고 돌려 깎는 것은 물론, 얇은 섬유질로 둘러싸여 있어 꺼내 먹기 힘든 과육(배젖)을 정교한 손놀림으로 깔끔하게 꺼내는 태국 달인들. 넋을 놓게 만드는 달인들의 현란한 기술과 20년 내공을 에서 만나본다. 3. 대전 츠케멘 달인 부부 일본에서 먹던 츠케멘의 깊은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진한 육수에 한 번, 쫄깃한 면발에 두 번 놀라는 일본식 라면 츠케멘의 진수를 대전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데! 할머니에게 배운 레시피에 자신만의 비법을 더해 일본인과 한국인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이곳. 일본 호텔에 근무했던 일본인 아내와 어린 시절부터 일식에 대한 꿈을 키운 한국인 남편이 만나 깊은 츠케멘의 맛을 전한다는데! 한 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게 하는 달인 부부의 일본식 라면! 에서 소개한다. 4. 하루에 건물 7채 청소 생활력의 달인 지난여름! 경기도 안양에 있는 한 동네에서 진심을 다해 중고 거래를 하는 주부의 모습이 포착됐다. 홈쇼핑을 직관하는 듯한 열정 판매로 SNS를 뜨겁게 달궜던 중년 여성! 그런데, 그녀에겐 또 다른 반전 매력이 숨겨져 있었는데... 바로 상가 건물 청소, 사무실 청소, 회사 기숙사 청소, 입주 청소와 장애인 활동 지원사까지 병행하는 생활력의 달인이었던 것! 무려 다섯 개의 직업을 가지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그녀. 새벽부터 시작되는 빡빡한 스케줄을 완벽 소화하는 것은 물론 오늘 하루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데...! 씩씩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이 시대의 엄마 이은정 (女 / 52세) 달인! 누구보다 생활력 강한 그녀를 에서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