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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6회 생활의 달인

옥천 명품 복숭아 달인

방송일 2022.08.15 (화)
1. 240만 원 월급 모아 3년 만에 일억! 스물두 살 청년 달인
 꾸미고 싶고 사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 22살. 이렇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단 3년 만에 1억을 모은 최연소 달인이 나타났다! 3년 만에 1억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하고, 이후 평일에는 회사에 다니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하며 지금까지도 투잡을 한 번도 쉰 적이 없다는 박유진(女/ 22세 / 경력 3년) 달인. 지금도 주말 알바만 2개라는 그녀는 MZ세대답게 앱테크를 활용한 교통비 절약은 물론 200원 환승 비용을 아끼기 위해 5km 거리는 가뿐히 걷는다. 최근에는 블로그 활동까지 시작하며 미용, 쇼핑, 식비 등까지 현명하게 해결하고 있다고. 22살 어린 나이지만 지문이 없어질 정도로 열심히 일하며 악착같이 1억을 모은 달인의 진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오늘도 힘든 내색 없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그녀, 에서 만난 최연소 절약 달인을 소개한다. 


2. 반사 신경 달인
 모든 일은 찰나에 일어나는 법! 찰나의 순간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국내 최강의 반사신경 달인이 등장했다. 공중으로 던져진 여러 개의 동전은 물론 작은 나사 너트까지 떨어트리지 않고 잡는 그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는 강필구(男 / 49세 / 경력 32년) 달인. 한없이 순한 표정을 간직한 그의 전적은 2001년 동양 챔피언! 이후 후배 양성 중인 그의 눈빛은 링 위에서 매서운 것 살아난다. 뛰어난 복싱 실력만큼 남다른 레벨의 반사신경 솜씨로 제작진을 놀라게 한 달인은 동체시력까지 완벽하게 탑재했다며 호언장담했는데... 이를 위해 130km/h로 날아오는 야구공의 작은 숫자까지 읽어내는 특별 미션까지 준비한 제작진! 최고의 반사 신경을 자랑하며 보고도 믿기 힘들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반사신경 달인을 에서 만나본다. 


3. 옥천 명품 복숭아 달인
 복숭아 하나로 3만 원짜리 월세에서 벗어나 5,000평 땅과 110평 집까지 마련한 의지의 한 남자! 한여름 햇볕 아래 펼쳐지는 5천 평 복숭아 농장에서 17년의 노하우로 명품 복숭아를 만들고 있는 김대휴 달인(남 / 54세 / 경력 27년)이 그 주인공이다. 만지거나 보기만 해도 복숭아의 당도와 상태를 단번에 감별해내며 대전 농산물 경매장에서 최고가 낙찰을 일궈낸 그의 복숭아 당도는 무려 18브릭스! 다른 과수원과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이는 달인의 복숭아밭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 걸까?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하이클래스의 명품 복숭아를 만들고 있는 김대휴 달인을 찾아가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