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회 생활의 달인
2층 자전거 달인 外
방송일 2023.07.17 (화)
전북 전주에 위치한 70년 전통의 군만두 가게. 오랜 간판이 발길을 이끄는 이곳은 대만 화교 외할아버지로부터 시작해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전주의 터줏대감이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중식집에서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군만두! 바삭한 만두피에 진한 육즙으로 가득 차 한 번 베어 물면 툭 터지면서 뜨거운 육즙이 나오는데,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맛은 물론이요. 달인의 정성까지 더한 군만두 한 접시. 그 오랜 내공을 에서 전한다. 광주에 가면 꼭 맛봐야 한다는 콩국수! 얼음을 넣지 않아도 시원한 맛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는 이 집 콩국수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국물이 면과 섞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30초도 채 되지 않는다는데! 젓가락으로 휙휙 돌려 순식간에 내어주는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을 에서 맛본다. 수많은 자동차 사이에 우뚝 선 이 남자의 정체는?! 자전거 타는 것이 취미인 달인이 나무 디자인 전공을 살려 완성한 2층 대나무 자전거! 달인의 키만 한 자전거 위에 앉아 균형을 잡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닐 텐데, 달인은 웬만한 도로 주행이 가능할뿐더러, 신호가 걸리면 안전하게 정차도 가능하다. 국내 유일! 달인의 2층 자전거 탑승기를 에서 지켜본다. 지난주 화제의 중심이었던 네쌍둥이 딸부잣집에 이어 또 다른 네쌍둥이 가족을 소개한다. 바로, 얼마 전 모두의 응원과 축복 속에 탄생한 과천 네쌍둥이 남매! 한날한시에 태어난 아이들이지만 자세히 보면 생김새도 다를뿐더러 성격도 가지각색이라 네 명을 돌보면서도 한 명 한 명을 위한 맞춤형 육아가 필요하단다. 과천 네쌍둥이 달인 부부의 첫 번째 육아 일기를 에서 펼쳐본다. 상추 튀김의 시발점인 광주에서 인생 상추 튀김을 맛본다! 상추 위에 튀김과 양파 절임을 올려 먹는 어찌 보면 생소한 음식이지만, 그 맛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는데! 에서 직접 맛본다. 다음은 방화동의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도로 위의 작은 거인. 서울 강서구의 학교와 지하철역 인근에서 30년 동안 교통안전 봉사를 해온 이철희 (男 / 76세) 달인을 만난다. 150cm의 작은 키에 빨간 셔츠를 입고 춤을 추는 듯한 화려한 몸짓에 길을 건너는 행인뿐만 아니라 도로 위의 기사도 시선 집중! 궂은 날씨에도 우비 한 장에 의지한 채로 도로 위에 선 달인이 있어 방화동의 건널목은 늘 활기로 가득하다. 또 한 번 굵은 장대비가 쏟아지던 날, 이철희 (男 / 76세) 달인의 봉사 현장을 에서 동행한다. 이번 여름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줄 ‘일본식 냉라멘’의 등장! 점점 더워지는 날씨 더없이 제격이라는데. 살얼음 동동 떠 있는 시원한 육수에 고소함까지 더해져 최고의 맛을 내는 냉라멘은 한번 들이키면 멈출 수 없는 감칠맛을 자랑한다. 그 맛의 비밀은 바로 달인의 레시피에 있다는데.. 달인이 개발한 라멘 비법을 하나부터 열까지 에서 파헤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