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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년 동안 우직하게 한 자리를 지키는 중국집. 메뉴판에 적힌 짜장과 짬뽕은 그저 거들 뿐... 진짜 주인공은 덴뿌라라는데.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오직 후추로만 승부를 본다는 덴뿌라 진짜 맛집. 레시피를 알려달라는 손님들이 많아 공개도 서슴없이 해주었지만, 막상 집에서 만들면 그 맛이 안 나 명성만 더 높아졌다고. 오랜 내공이 담긴 달인의 덴뿌라를 맛본다.


 오동통~ 바라만 봐도 흐뭇한 갓난아기들! 축복과도 같은 아이들을 금쪽같이 다루는 달인을 찾아간다. 이유 없이 우는 아기도 단박에 웃게 만드는 신생아실의 달인! 아기 울음소리만 들어도 뭐가 필요한지 알아차리는 것은 물론. 빠르고 안전하게 씻기기, 수영 훈련하기 등의 특기를 보유하고 있단다. 어머니의 양수처럼 편안~한 신생아 라이프를 만들어 주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임자 없는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는 박영걸 달인. 그의 화려한 입담이 더해지면 중고 물품도 생기 가득~ 매력 있는 물건으로 변신! 경매에 부치는 족족 너도나도 사겠다는 손님들이 넘쳐난다고. 달인이 보유하고 있는 물품은 일상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부터 대형 기계, 미술품까지. 거의 화개장터 급! 달인이 판매하는 물건을 쟁취하기 위해 펼쳐지는 치열한 경매 현장으로 출발. 유쾌한 카리스마로 경매를 좌지우지하는 박영걸 달인을 만나본다. 


 오랜 세월 세 가족이 정답게 음식을 만들고 있는 한 분식집을 찾는다. 세 가족이 정답게 음식을 만들고 있는 한 분식집을 찾는다. 외관도 옛 모습 그대로, 손맛도 그대로라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데. 가장 추억을 상기시키는 대표 메뉴는 바로 쫄면! 구로의 대표 쫄면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소문이 자자하단다. 쫄면과 평생 단짝이라는 떡볶이도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매콤달콤해 돌아서면 생각나는 맛을 자랑한다고. 출출한 배와 함께 추억까지 채워주는 분식집의 풍성한 손맛을 느껴본다.
손맛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은둔식달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곳. 사실 이름만 들어도 다 안다는 그 집!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웨이팅이 필수인 닭꼬치집이 있다? 야외에서 연탄불로 직접 구워 불향이 솔솔~ 살은 야들야들!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다는 칭찬 일색 닭꼬치를 만나본다.

 
 누구나 갖고 싶은 금을 하루 종일 만지는 달인이 있다? 섬세한 스킬로 금덩이를 깎아 골드바를 만드는 송종길, 홍원택 달인을 만난다. 달인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골드바를 돈으로 치면 하루에 10억 원 이상! 보기만 해도 복이 굴러들어 올 것만 같은 골드바. 직접 가질 수는 없지만 눈 호강은 가능~ 번쩍번쩍 쌓인 골드바를 통해 새해에는 모든 이들의 지갑이 두둑해지길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