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7회 생활의 달인
구명조끼 수거 달인 外
방송일 2024.08.19 (화)
빵의 근본, 식빵! 그냥 뜯어 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으면 더 맛있는 마성의 음식이다. 세상에 화려하고 맛 좋은 디저트가 넘쳐난다지만.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 하나로 스테디셀러가 된 식빵. 질 좋고 맛 좋은 식빵을 만드는 새로운 신흥 강자부터, 생활의 달인에서 취재했던 베스트 달인까지. 식빵의 달인 총정리를 시작한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식빵 전문점. 유명 호텔 양식팀에서 근무한 셰프가 직접 만드는 식빵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마치 바게트처럼 겉은 바삭하지만 안은 떡 마냥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는데. 큼지막하게 썰어낸 통 식빵에 가게에서 손수 제작하는 아홉 가지 종류의 수제 잼을 더해 먹는 것이 포인트! 서울 마포구의 식빵 전문점. 주인장 혼자 하루에 식빵 수백 개를 만들 정도로 인기 있는 빵을 만들고 있다는데. 오로지 식빵을 위해 명문 요리 학교까지 진학했다는 달인.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비건식 빵을 만드는 것이 철칙. 먹고 나서 속이 편한 빵을 추구한단다. 공주 밤이 알알이 들어찬 밤 식빵과 쌀가루를 사용해 만든 쌀 식빵이 주특기. 특별한 무언가 들어가지 않지만 늘 좋은 재료와 음식에 대한 진심을 담는 것이 맛 좋은 식빵에 대한 비법이란다! 경기도 화성시의 마지막 식빵 전문점. 화성시 달인 또한 미국의 명문 요리 학교 출신! 모든 빵은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천연 발효종을 이용해 빵을 만들고 있다. 100% 우유만을 사용해 만든 크림을 넣어 만든 생크림 식빵은 포슬포슬한 결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고. 식빵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열정 깊은 세 명의 식빵 신흥 강자 달인. 그리고 식빵 붐을 불러온 달인 출신의 식빵 전문점까지. 최고의 식빵 달인을 찾아라! 딱지치기, 지우개 싸움 등 시청자를 즐겁게 했던 추억의 놀이 달인들. 이런 달인들에게 도전장을 던진 새로운 강자 등장! 지난 7월 열린 신발 던지기 대회에서 무려 30.6m라는 대기록으로 1위를 탈환한 임성택 씨. 신발을 멀리 던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어떤 신발을 선택하느냐다?! 무게 중심이 무거운 캔버스화, 던지기 쉬운 슬리퍼류 등 멀리 날아가기 딱 좋은 신발부터 발목과 무릎을 이용해 던지는 각도를 조절하는 놀라운 능력까지! 뭐든지 멀리 던질 수 있는 임성택 달인의 신기술을 들여다본다. 인천 떡볶이, 정동 국수집 하면 떠오르는 그곳! 어마어마한 명성을 자랑하지만 오랜 시간 방송 출연을 거부해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유명 식당 두 곳을 은둔식달에서 만나본다. 전 국민의 소울푸드!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떡볶이. 인천 남동구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분식집을 찾는다. 말랑말랑 얇고 길쭉한 밀떡 파! 요즘은 찾기 힘든 옛날 떡볶이의 정석이란다. 겉보기에는 슴슴해 보이지만 한 입 맛 보면 매콤달콤함이 폭발하는 반전 매력이라는데. 쫄깃쫄깃한 밀떡 사이사이에 매콤달콤한 국물이 쏙쏙 배어들어 입안에서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고. 떡볶이와 짝꿍을 이루는 메뉴는 속 재료 꽉 채워 아낌없이 담아낸 푸짐한 양의 김밥이란다. 그때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떡볶이집으로 떠나 본다. 진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의 만남. 한 입 맛 보면 멈출 수 없는 담백한 칼국수!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줄 서는 식당’ 타이틀을 놓친 적 없는 국숫집. 한우 사골을 15시간 끓여 특별한 재료 없이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는데. 끓이는 동안에도 수십 번 기름을 건져내는 정성을 더하면 달인의 깔끔한 국물이 완성된다고. 퍼짐 없는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발에 육수의 풍미가 더해져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을 선사한단다. 오랜 시간 깊고 진한 맛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떡볶이와 칼국숫집으로 떠나 본다. 경기도 가평! 수상레저의 성지에서 구명조끼 수거 달인을 찾는다! 더운 여름이 되면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가평의 한 워터 파크. 풀장부터 시작해 워터 슬라이드, 수상 보트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이 모든 놀이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있었으니 바로 물놀이 필수품 구명조끼! 시설 내의 모든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그 양도 어마어마하다. 여기저기 제멋대로 놓여 있는 조끼들을 모아 수거하는 작업을 하는 달인. 하나하나 옮길 수가 없어 양팔에 잔뜩 껴 한 번에 수거하기 시작! 수십 개의 구명조끼를 들고 옮기는 모습이 마치 독수리의 날갯짓을 연상케 할 정도. 한 번에 수거하는 구명조끼의 무게는 무려 65개! 어떤 도구의 도움 없이 두 손으로 번쩍 들어 올리는 달인의 기술! 어깨부터 손끝까지 빈틈없이 꽉꽉 채우는 달인의 노하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