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술의 나라
술의 나라
방송일 2003.04.30 (목)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선희는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게 되고, 선희와 같이 있던 태관은 놀라움에 그만 할말을 잃는다. 급히 병원으로 옮겨진 선희는 준의 이름을 부르며 의식을 찾게 되고, 급기야 잃어버린 기억을 계단에서의 충격으로 인해 다 찾게 된다. 선희를 옆에서 지켜보던 태관은 그녀가 기억을 다 되찾았다는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아무 것도 모르고 있는 준은 선희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그녀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송회장은 신 개발품인 전통주가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자 도일을 불러 의논하게 되고, 도일은 처음으로 아버지인 송회장이 자신을 믿고 일을 추진하라고 하자 회심의 미소를 띄우게 된다. 의식을 찾은 선희는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준을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향하고, 선희를 기다리던 준은 뭔가 불안한 마음에 어디론가 급히 발길을 돌리는데…. 도일은 선희가 기억을 되찾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애령 역시 준에게 점점 더 빠져든다. 어렵게 만난 선희와 준. 선희는 준에게 자신이 잃어버린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고 말하게 되고, 준은 이런 선희를 강하게 포옹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 결국 선희와 준은 과거의 다정했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선희는 자신을 끝까지 지키며 곁을 떠나지 않은 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데…. 한편 선희가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는 소식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던 태관은 고민 끝에 그녀를 찾아가 외국으로 유학 떠 날것을 강요하게 되고, 진평은 기억을 되찾은 선희를 위해 다시 술을 빚기로 마음을 다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