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술의 나라
술의 나라
방송일 2003.05.01 (금)
선희와 함께 있던 준은 공장에 사고가 발생한 사실도 모른 채 밤을 지새우고, 애령은 중요한 시기에 항상 선희와 함께 행방불명되는 준으로 인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난 애령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공장으로 향하는데…. 다음 날 아침. 공장의 사고보다 준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낀 애령은 준을 보자마자 따귀를 한 대 때리게 되고, 무방비 상태에서 애령으로부터 따귀를 맞은 준은 당황한다. 선희로 인해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태관은 사람들을 시켜 선희를 협박하라고 지시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준은 예전에 선희에게 선물했던 반지와 똑같은 반지를 준비해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하는데…. 문제의 술을 다 수거한 준은 도일이 마련한 회식자리에 참석하게 되고, 애령은 이런 준에게 자신의 마음이 담긴 넥타이를 선물한다. 이미 도일과 함께 와 있던 선희는 준이 오자 반가움을 금치 못하고, 이 둘은 서로 노래를 부르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눈빛으로 교환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애령은 마음이 착잡해지고, 도일은 이런 애령으로 인해 마음이 무거워진다. 룸으로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술을 마시던 애령은 술 취한 남자들과 시비가 붙고, 이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도일은 참지 못해 바로 상대 남자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준까지 합세한 싸움은 패싸움으로 이어지고, 결국 이들은 경찰서까지 가게 되는데…. 한편 태관은 선희가 자신의 의도대로 말을 듣지 않자 사람들을 다시 부르게 되고, 늦은 밤 선희를 마중 나온 진평은 선희를 향해 달리는 차를 발견하고는 자신이 차로 뛰어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