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작은 아씨들
작은아씨들
방송일 2004.05.09 (월)
집에 돌아온 미득. 하지만 여전히 해결사들이 미득을 괴롭힌다. 미득은 집에 온 것을 후회한다. 선우는 혜득이 준섭에게 정을 붙이지 못한 것을 눈치 채고는 지난 일을 이야기 한다. 그리곤 준섭이 외로운 놈이라고 잘 해주라고 한다. 혜득은 미득이 선우를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자신이 선우를 생각할 수 있느냐고 한다. 집에 와 보니 대묵은 미득이 앞으로 사법고시 준비를 해야 한다며 방을 바꾸라는 등 과거와의 입장이 완전히 바뀌어 있는 모습을 보자 씁쓸하다. 하지만 그래도 가출했던 미득이 돌아오자 자매들은 행복한 모습이다. 한편 대학 교정에서 혜득은 준섭과 선우는 미득과 만나 서로 만날 기회를 갖는다. 혜득은 일부러 미득과 선우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선우는 아직도 혜득을 잊지 못하고 있다. 미득은 혜득에게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화를 낸다. 혜득은 난감하다. 미득은 자신으로 인해 혜득과 선우가 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니 자존심이 상한다. 결국 선우는 미득에게 혜득이 결국 미득이 때문에 준섭의 손을 잡았다고 설명한다. 미득은 어떻게 해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준섭의 오피스텔에 모인 혜득과 미득, 그리고 선우. 미득과 준섭이 요리 재료를 사러 간 동안 단 둘이 남은 선우는 혜득. 혜득은 실수만 저지르고 결국 네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혜득은 최종적으로 준섭에게 프로포즈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