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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작은 아씨들 11회
11회 작은 아씨들

작은아씨들

방송일 2004.05.30 (월)
미득은 선우오빠와 행복하라며 혜득을 선우에게 보낸다. 대묵은 또 한바탕 난리가 난다. 혜득은 선우와 버스 뒷자리에서 그래도 행복한 모습이다. 바닷가에서 두 사람은 모처럼의 자유를 만끽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안, 서울에서는 대묵이 미득에게 모진 말만 골라한다. 마침 준섭의 전화에 대묵은 변명하기 바쁘다. 준섭은 돌려받은 돈을 다시 엄마에게 전하면서 다시 한번 혜득과의 결혼을 허락해 달라고 한다. 그리곤 미득을 찾아가 도와달라고 한다. 미득은 함께 술을 하면서 자신이 혜득을 선우에게 보내주었다고 말한다. 준섭은 며칠 동안 혜득을 그리워하며 두문불출한다. 걱정스러운 덕인은 혜득을 자기 앞에 데리고 오라고 지시한다. 준섭에게 전화를 한 선우는 허락을 받든 못받든 서울 가서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 준섭은 선우에게 절대로 혜득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다고 말한다. 대묵에게 인사를 온 선우, 대묵은 냉대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풀이 죽은 선우는 미득에게 혜득을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돌아선다. 한편 아버지가 또 다시 빚을 져 해결사에게 붙들린 미득은 싸움에 휩싸인다.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해결사 한명이 쓰려져 버리고 이 일로 미득은 곤경에 빠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