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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반원들은 미득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자 함께 파티를 하면서 친해진다. 그 가운데 정민이란 반원은 미득에게 반장 자리를 양보해달라고 한다. 한편 대묵은 미득이 집안에만 있자 동네에 미득이 작가가 되었다고 떠벌리고 다닌다. 미득은 창피하다. 미득은 반장이 되지 못하면 작가원에서 쫓겨난다고 연설문에 정성을 다한다. 인득은 프로듀서가 시킨 풍선 부는 일을 땡이가 도왔다는 이유로 쫓겨난다. 순남과 함께 쇼핑을 하던 일도는 현득과 마주 친다. 일도는 순남을 끌고 서둘러 그 자리를 벗어나려고 한다. 한편 미득은 반장을 양보해달라는 정민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한편 선우는 어떻게든 건태가 자신의 첫 작품의 작가가 되어달라고 시도 때도 없이 건태를 찾아온다. 미득은 선우의 모습을 보자마자 얼른 숨는다. 건태를 찾아온 미득은 반장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건태가 이유를 묻지만 끝내 대답하지 않는다. 건태는 이유가 궁금 하다. 인득은 프로듀서가 시키는 데로 또다시 풍선 부는 일을 계속한다. 인득은 왜 그런 일을 시키는지 이해를 하지 못한다. 일도와 현득은 함께 영화를 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반장 선거에 나선 미득, 그리나 미득은 사퇴를 선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