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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은 아씨들

작은아씨들

방송일 2004.07.31 (일)
예상대로미득은0점을 받고 낙담한다. 마지막 작품에 남은 인생을 걸라는 건태의 말도 미득에겐 소용이 없다. 건태는 미득에게 세 번째 작품은 내지 않아도 좋다고 하면서 철저히 외면한다. 대묵은 일도의 직장을 찾아가 일도가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도록 해버린다. 현득은 그 사실을 알고는 속이 상한다.
한편 인득은 매니저가 보내온 내용증명 때문에 대묵과 실랑이를 벌이고 현득이 일도와 함께 저녁을 먹고 늦게 들어오자 대묵은 더욱더 화가 난다. 준섭이 일 때문에 야근을 하자 도시락을 싸서 회사로 찾아간 혜득은 이미 민경이 도시락을 싸서 온 것을 보자 충격적이다.
하지만 특별한 내색을 하지 않고 민경과 돌아오면서 혜득은 그날 일을 사과한다. 민경은 자신 같으면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고 말해 또 한번 마음을 아프게 한다. 미득은 작가가 되겠다고 하면서 변변히 돈도 벌어오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하다. 윤자는 그런 미득에게 힘을 준다. 선우를 잠시 만난 미득은 과거의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미친 듯이 노트북을 두드린다.
한편 순남은 일도 문제로 대묵을 찾아가 사정을 해보려고 했지만 문전박대만 당한다. 미득은 자신의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자 기분은 좋지만 이미 1, 2차 성적이 나빠 낙담한다. 그러나 신인상 공모가 있다는 말에 눈이 빛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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