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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작은 아씨들

작은아씨들

방송일 2004.08.28 (일)
미득은 아침 드라마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천감독의 말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현득은 일도가 미처 부치지 못한 편지를 읽는다. 그리곤 성희를 찾아가 이미 일도의 마음을 안 이상 그대로 있을 수 없음을 밝힌다. 미득이 아침 연속극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에 선우는 축하를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건태는 이제 자신이 해야할 일은 없다며 작가실을 나온다. 그러면서도 미득에게 작가로서 가야할 길을 안내한다. 선우에게 언니의 사정을 이야기한 미득은 이왕 이렇게 된 것, 혜득이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한편 집에 들어간 혜득은 부모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준섭이 오히려 측은하다고 말한다. 준섭을 만난 혜득은 덕인이 부쩍 요즘 들어 준섭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면서 반찬을 전해 준다. 하지만 집에 오자 민경은 난리가 난다. 선우를 만나게 된 혜득. 잠시 과거의 한때를 회상한다.
한편 일도는 자신의 편지가 없어진 줄을 알게 되고 성희는 그런 일도에게 과거 고아원시절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곤 자신의 남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마침 현득은 일도를 찾아온다. 현득은 자신을 위해 한 번만 용기를 내달라고 한다. 첫 작품에 잔뜩 무게를 싣는 미득. 잘 풀리지 않아 신경이 날카로워져있다. 건태는 그런 미득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통화를 할 수 없어 더욱 애가 탄다. 그러던 중 천감독은 미득의 원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시 작가수업을 해야겠다고 하자 미득은 얼굴이 하얗게 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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