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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작은 아씨들

작은아씨들

방송일 2004.08.29 (월)
대묵은 과거에 선을 본 남자가 다시 현득을 만나겠다고 하니 현득의 의사도 묻지 않고 덜컥 약속을 한다. 하지만 집에 온 현득은 일도가 돌아왔다고 하면서 일도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 대묵은 애비 노릇도 제대로 못했다면서 자기가 죽고 후회해도 소용없다고 한다. 윤자는 조용히 현득을 불러 의향을 묻지만 현득은 조금도 굽히지 않는다.
한편 미득은 감독이 원하는 데로 수정을 해보지만 감독은 계속 더 많은 요구를 한다. 모멸감을 참아가면서 미득은 열심히 대본 작업을 한다.
혜득은 민경이 찾아와 청첩장을 전하자 준섭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이혼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혜득은 떠나려는 준섭을 불러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준섭은 과거를 후회하면서 선우를 잊지 못한 것은 오히려 자신이라고 한다. 준섭의 마음을 헤아린 혜득은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 작가실로 미득을 찾아간 혜득, 미득은 오히려 혜득을 위로한다. 그리고 자신 때문에 이혼을 주저하고 있다면 자신은 괘념치 말라고 한다. 선우를 만난 미득은 혜득이 이혼을 할 지 모른다고 알려주고 건태가 나타나자 연애나 한 번 하자고 한다.
천 감독으로부터 계속 대본 지적을 받던 미득, 결국 건태를 찾아가 어떻게 15년을 참고 지냈는지 묻는다. 미득은 건태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건태는 당장 그만 두는 것 밖에 없다고 한다. 조차장은 미득을 조용히 부른다. 그리곤 작가 정신을 키워 싸울 땐 싸우라고 한다. 한편 조차장은 별도로 아침 연속극을 준비 시킨다.
일도를 다시 만난 현득. 하지만 대묵은 약속장소에도 나가지 않는 현득을 보자마자 집밖으로 내쫓아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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