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47회 작은 아씨들

작은아씨들

방송일 2004.10.16 (일)
서감독과 미득은 어렵게 연기자 최유성과 구두계약을 한다. 조차장은 이들의 전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더구나 미득의 드라마가 방송 페스티발에서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까지 전한다. 서감독은 아이처럼 펄쩍 펄쩍 뛴다. 조차장은 이제 드디어 미득을 작가로 인정하기에 이른다. 소식을 들은 건태도 축하를 해주기 위해 정신없이 뛰어오지만 미득을 만나지 못한다. 미득은 서감독과 축하를 하기 위해 나가면서 윤자에게 국제 상을 받게 되었다며 기쁜 소식을 전한다.
한편 급하게 나오다가 건태가 준 핸드폰 고리를 잃어버린 미득은 다시 핸드폰 고리를 찾으러 갔다가 건태를 만난다. 건태는 이미 미득이 핸드폰 고리를 잃어버린 줄 알고 있지만 미득은 건태가 알면 토라질까봐 애써 거짓말로 둘러댄다. 그러나 곧바로 핸드폰 벨이 울리는 바람에 들통이 나버린다.
한편 일도의 포장마차는 계속되는 수난을 겪는다. 일도는 어떤 시련이 닥쳐도 자신의 가족은 자신이 지킨다며 단호하게 창석과 맞선다. 건태는 미득을 강제로 끌고와서는 작품상을 받으면 옷을 사주겠다고 약속한 일을 상기하며 옷을 사주며 함께 식사를 한다. 미득은 기쁘다. 하지만 또다시 건태와 미득을 시기하는 윤정으로 인해 미득은 충격을 받아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힘겹게 미득과 함께 자리를 마련한 건태. 미득은 자신이 과거에 선우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과 사랑했으면 한다고 마음을 털어놓는다.
한편 선우와 혜득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모습이다. 선우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결혼문제와 혜득의 재혼문제를 꺼내는데, 그때 마침 민경이 미국으로 떠나면서 준섭의 일하는 곳을 알려준다. 옆에서 선우는 씁쓸하다. 준섭의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된 혜득은 마음이 아프다. 혜득이 레스토랑에 돌아오자 박부장은 레스토랑이 급신장했다면서 미래의 대표이사까지 맡아도 될 것 같다고 용기를 준다.
인득은 인기가요 순위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해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한편 현득은 임신 소식을 전하고, 미득은 첫 방송 시청률이 만족할 만큼 나오자 안도한다. 그리고 그동안 미득을 괴롭히던 조차장은 인사발령이 난다. 건태는 이제 자신이 없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해외로 나갈 생각을 한다. 소식을 들은 미득은 뒤늦게 건태에게 달려가지만 차마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건태가 떠난 후 전해준 핸드폰 고리를 보자 미득은 정신없이 건태를 찾아가는데….

추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