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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 작은 아씨들

작은아씨들

방송일 2004.10.23 (일)
오랜만에 건태를 본 미득은 반가움을 표한다. 하지만 조기종영 당한 드라마의 마지막 대본을 완성하고 미득은 허전한 심정이다. 선우는 미득에게 일거리를 계속해서 주려고 노력하지만 조기종영 작가라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미득은 얼굴이 화끈거린다. 결국 미득은 건태를 찾아간다.
준섭은 드디어 덕인을 모시러 양로원으로 가보지만 이미 쓰러져 병원에 실려간 이후다. 황급히 병원을 찾은 준섭은 눈물로 덕인에게 용서를 구한다. 건태에게 요가를 배우는 미득. 두사람은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는다. 미득은 건태에게 다시 와서 참 좋다고 실토한다. 병원에서 준섭은 혜득이 고생하는 것을 보고 휴직을 해서 어머니를 돌봐드리겠다고하지만 혜득은 동의하지 않는다. 병실로 선우가 찾아오자 세 사람은 어색하다. 방송사로 간 건태는 국장에게 신인 육성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조부장은 엿듣고 있다가 인상이 구겨진다. 
한편 작가실에서 동료 작가들의 수발을 들어주던 미득은 서감독으로부터 다시 기회를 잡았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서감독은 조부장으로부터 미득이 작가 일을 다시하게 된 것은 건태의 조건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서감독은 맥이 빠진다. 덕인은 은근히 준섭과 혜득이 재결합하기를 바란다. 두 사람은 덕인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알자 어색하기만 하다.
한편 대묵은 창석과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결국 곤경에처한다. 성대결절로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는 인득은 죽고만 싶은 심정이다. 한편 일도의 집 거실에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있자, 가족들은 불길함을 느낀다. 건태의 힘으로 다시 작품을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미득은 황국장을 찾아가 기획안 제출을 포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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