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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작은 아씨들

작은아씨들

방송일 2004.10.30 (일)
건태가 결국은 쓰러진다. 미득은 건태가 걱정되어 전화를 해보았다가 사무장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미득은 건태가 퇴원을 했다는 말을 듣고는 다시 냉담해진다. 사무장은 미득의 태도에 한마디 한다. 선우와 혜득은 가끔 만나지만 아직도 준섭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는 혜득은 선우와의 만남이 즐겁지만은 않다. 그것을 눈치 챈 선우는 준섭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한다. 혜득은 다음날 준섭을 찾아간다. 몸이 아파 집에 있다는 준섭의 모습을 보자 혜득은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한편 윤자와 대묵은 아직도 선우가 결혼을 하지 않고 방송국에 있다는 말에 혜득과 짝을 맺어 주려고 한다. 링거까지 맞으면서 대본을 쓰려는 건태. 이미 방송사에서는 난리가 난다. 1부 대본이 나오기는 했지만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황국장은 조부장을 시켜 수정을 지시한다. 건태는 죽을 맛이다. 한편 일도가 은행에 간 사이 창석은 집요하게 현득에게 애정고백을 한다. 그러는 사이 일도를 미행하던 창석의 일행은 일도에게 린치를 가한다. 집에서는 걱정이 대단하다. 한편 미득은 결국 죽을힘을 다해 대본 작업을 하는 건태를 찾아간다. 잠도 못자고 대본에 매달린 건태. 미득은 잠시 건태를 쉬게 하지만 건태는 결국 눈도 못뜨는 지경에 이른다. 병원에 까지 가본 건태로서는 더 이상 대본 작업은 무리다. 이미 곤히 잠든 건태. 대본 마감은 다가오고 초조한 미득은 결국 건태의 노트북을 열고, 건태를 대신하여 대본을 쓰기 시작한다. 건태는 미득이 대신 써 준 대본이 제작진의 칭찬을 받자, 차라리 이번 대본은 미득이 썼으면 하고 바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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