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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작은 아씨들

작은아씨들

방송일 2004.10.31 (월)
건태는 동전을 던져 미득이 계속 대본을 써야할 지에 대해 결정한다. 미득은 계속 대본을 써야 한다고 재촉이다. 하지만 건태는 아프다는 핑계만 댈 뿐이다. 미득은 건태를 위해 죽까지 쑤어 주면서 극진하다. 한편 조부장은 보약을 싸들고 건태를 방문한다. 하지만 건태는 없고 미득이 대본 작업을 하고 있을 뿐이다. 건태는 황국장을 찾아가 그간의 사정을 설명하고 명예롭게 은퇴하겠다고 한다. 그리곤 미득을 겨냥해 위대한 작가의 탄생을 보고 싶다고 한마디 한다. 현득은 일도가 린치를 당하고 기어 들어오자 걱정이다. 일도는 가족을 두고 자신은 결코 죽을 수 없다고 한다. 건태는 다시 중국집으로 돌아가겠다는 미득이 아쉬워 자꾸 붙들고 싶은 심정이다. 건태는 미득에게 자신이 작가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러면서 자신을 위해 진정한 작가로 재기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곤 계속 대본을 써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조부장은 두 사람의 약점을 잡았다고 생각하고는 건태 집으로 찾아간다. 하지만 건태는 태연하다. 혜득은 선우와 만나면서도 다른 생각을 한다. 혜득은 선우에게 준섭의 이야기를 꺼낸다. 선우는 아직도 준섭을 잊지 못하는 혜득이 안타깝다. 방송국에서는 다행히 위기의 상황에서 미득이 대필한 드라마가 시청률 호조라 관계자들은 모처럼 만면의 웃음을 띤다. 건태와 미득은 서로 합심해 가면서 드라마 대본을 써나가기 시작한다. 마치 행복한 부부처럼…. 2개월 후 창석은 또다시 일도에게 찾아가 협박하면서 한편으론 대묵을 이용해 현득을 이혼시키라고 종용한다. 거부하는 대묵. 결국 대묵도 일도의 하수인에게 납치된다. 집필을 끝내고 건태의 집을 나서는 미득. 건태는 소문을 들은 신문기자의 취재를 받게 되고, 미득은 이젠 집에서 글을 계속 쓰겠다며 미소 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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