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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작은 아씨들

작은아씨들

방송일 2004.11.07 (월)
잡혀있는 대묵을 찾아온 일도. 대묵은 일도와 창석 사이에서 갈등을 한다. 창석은 대묵을 회유한다. 일도는 누구라도 자신의 가족을 건드리는 놈은 용서하지 않겠다고 한다. 결국 창석 일당을 휘어잡는 일도. 창석은 일도에게 사정한다. 일도는 대묵을 구출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한편 미득은 집에 돌아와서도 건태 생각뿐이다. 선우를 만난 혜득은 집에서 한 번 보자고 한다고 하지만 선우는 아직도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며 지금은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함께 집으로 찾아온 선우. 가족들은 선우를 맞느라고 부산을 떤다. 선우는 윤자에게 비밀스럽게 혜득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선우가 가고 난 이후 윤자는 혜득에게 너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용기를 준다. 선우는 준섭을 만나 실제 혜득이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준섭이라고 이야기한다. 선우의 주선으로 다시 만난 준섭과 혜득. 준섭은 자신이 현재 너무 지쳐있다면서 아직 누군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한다. 혜득은 함께 기다리자고 제안한다.
서로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한 건태와 미득, 사무장은 건태를 찾아 항상 사랑이란 여자가 더 많이 한다면서 건태를 설득한다. 한편 창석은 다시 일도를 상해죄로 고소하고 대묵에게는 차용증을 없애주겠다며 나오라고 한다. 더구나 창석은 대묵에게 일도에게 불리한 증언만 해준다면 1억을드리겠다고 제안하자 대묵은 솔깃하다.
건태는 결국 윤자를 만나 미득이 다시 글을 쓸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엄마인 윤자 밖에 없다고 한다. 윤자는 건태의 사람됨에 마음이 든다. 방송국에서 마주친 두사람, 건태는 애써 미득에게 마음 아픈 이야기를 늘어 놓는다. 그리곤 두 사람은 각기 자신의 길을 찾아 이별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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