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로비스트
로비스트
방송일 2007.11.14 (목)
태혁을 만난 마리아는 한성의 로비스트로 일하고 싶다고 말한다. 태혁은 장태성의원이 회사일을 봐주고 있다며 마리아가 위험해 질 수 있으니 이번 일은 뛰어 들지 말라고 부탁한다. 마리아는 국방장관을 움직일 자신이 있다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 태혁과 함께 조선소로 내려간 마리아는 회의를 마친 후 동진네 횟집을 찾아갔다가 해리와 마주친다. 마리아를 본 해리는 한성조선의 사모님이 되었냐고 묻는다. 해리의 말에 상처를 받은 마리아는 하루도 해리를 잊어 본 적이 없는 자신에게 어떻게 결혼 얘기를 할 수 있냐며 섭섭한 감정을 드러낸다. 당황한 해리는 자신도 마리아를 잊어 본 적이 없다며 따뜻하게 마리아를 포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