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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사랑공감

사랑공감

방송일 2005.02.04 (토)
치영과 희수는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며 지갑을 돌려주고 아쉬움을 남긴 채 헤어진다. 지숙과 소영이 거실에서 서로의 신세를 한탄한다. 소영은 15년전의 지나간일로 지숙의 화를 더 돋군다. 지만은 누가 누굴 더 좋아하는게 어딨냐고 결혼했으면 한 몸이고 한 마음 이라고 말하며 애타하는 지숙을 보며 마음 아프다. 소영은 의사인 철호(지숙의 남동생)에게 전화하여 정관수술을 풀면 다시 임신할 수있는지를 확인하고 치영에게 전화하여 다시 수술을 하고 지숙에게 싹싹 빌라며 나무란다. 희수는 엄마가 기영이 옷 한 벌 만든 것을 주려고 부르자 점심을 먹으며 치영을 만났었다며 상황 설명을 하자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길까 싶어 지갑을 주었으면 경찰서에 가져다주면 되지 고의로 만나려고 했다며 못 마땅해 한다. 그리고는 은근히 남편 단속이나 잘하라고 충고를 하고, 동우는 사업파트너 황전무에게 역삼동 빌라가 경매에 넘어가지 않게끔 막아 달라고 사정하며 나리와 친구 은영을 불러 술시중을 들게한다. 나리에게 황전무와 둘이서만 한잔 더할 것을 부탁하자 나리는 기분이 나쁘고, 황전무를 보내고 전화 온 나리에게 동우는 호텔룸을 잡아 놨으니 방에 가서 기다리라고 하고는 다른 술집에서 나리 친구인 은영과 한잔 하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나리에게는 비밀로 해둘 것을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