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연인
연인
방송일 2003.05.23 (토)
진서는 진우에게 요즘 회사일에 열심이라 보기 좋다고 말한다. 진우는 진서에게 용제 소식을 묻지만 진서는 관심없다며 대꾸를 하지않는다. 침대에 누운 진우는 과거에 지숙과 호텔방에서 보냈던 기억이 떠오르자 기분이 나빠진다. 지숙은 미연에게 전화를 해 오변호사와 얘기가 다 되었으니 한번 찾아가 보라고 말한다. 진우는 결혼하지 않으면 사생결단이라도 낼 것 같던 두 사람이 이혼한 것이 이해가 되지않는다고 말한다. 용제는 결혼은 이상이 아니라 가혹한 현실이 맞는 것 같다고 대답한다. 미연은 오변호사를 찾아가 시동생과의 재산분쟁에 관하여 자문을 구한다. 영규는 수민에게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한다. 수민은 아무 남자한테나 오빠라고 부르지 못한다고 말한다. 영규는 네가 까부는 것만 보면 미치겠다며 껴안고 격렬한 키스를 퍼붓는다. 수지는 결혼문제로 잠못들고 고민하는 수희에게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며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