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매직
매직
방송일 2004.09.11 (일)
동네 버스 정류장에서 단영과 함께 있는 강재의 얼굴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은 선모는 두 사람이 다가오자 몸을 숨기는데, 단영이 강재에게 자기가 문자 보내면 연락을 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강재는 오늘 단영이가 함께 해줘서 기분은 좋아졌지만 한가지 말할게 있다면서 자기를 좋아하지 말라고 말한다. 단영이 이유를 묻자 너는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을 줄 수가 없으니까 안된다라고 말한다. 단영이 뭐가 갖고 싶은데 라고 묻지만, 강재는 자기가 가지고 싶은 것을 말해 줄 수가 없다. 집에 들어온 단영은 선모에게 강재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치만 선모는 들어줄 생각이 전혀 없다. 다음날 회사에서 기획관련 회의 도중 연진이 좋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다른 팀원들이 선뜻 호응을 하지 않지만 강재가 나서서 연진의 아이디어에 살을 더해서 다른 팀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다. 다음날 강재와 같이 있던 단영이 선모가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강재에게 같이 갈 것을 원하지만 강재는 선모를 알고 있으므로 같이 가기를 거부하고 연진이와서 일을 해결해 준다. 일을 해결하고 나온 선모는 단영에게 연진의 집안과 엮이는게 싫다고 말을 하고 다시는 어려운 일이 있어도 연진에게는 연락하지 말라고 말한다. 한편 선모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매직바라는 곳에 취직을 하게 되고 그곳의 마술사가 선모에게 마술에게 관심이 있느냐고 묻지만 선모는 전혀 관심이 없는 척을 하고, 순간 아버지의 생각이 나서 마술이라는 것을 거부 하고 싶다. 단영이 드디어 대학을 졸업하게 되고 강재가 졸업식장에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고 반대편에서 연진 또한 단영을 축하하기 위해서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다. 순간 두사람의 시선이 마주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