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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매직

매직

방송일 2004.10.17 (월)
강재는 설레는 표정으로 케이스에 들어 있는 반지를 들여다 보고 있다. 반지 케이스를 주머니에 넣고 일어나 시계를 보는 강재. 핸드폰을 꺼내 단영에게 전화를 하려는데, 분노에 가득 찬 얼굴로 달려오는 선모가 보인다. 선모는 갑자기 강재에게 주먹을 날린다. 단영 오빠 도영이 죽은 사정을 듣고 단영은 정신없이 길거리를 헤매고 있다. 강재는 단영을 만나고 단영은 강재에게 정말로 강재 오빠 때문에 도영 오빠가 죽은 것이냐고 묻자, 강재는 그렇게 될 줄 몰랐다고 변명을 하지만 단영은 단호하게 오빠가 무섭다고 말한다. 단영이 돌아가고 강재는 넋이 빠진 얼굴로 앉아 있다. 시간이 지나고 출근 시간인데도 강재는 여전히 그 자리에 앉아 있다. 한편 연진은 밤새 강재를 기다리고 역시 눈물에 젖은 채 우두커니 앉아 있다. 강재는 너무 지쳐서 풍호의 집으로 향한다. 사정을 보던 풍호는 단영을 만나서 강재가 저렇게 되고 도영이 그렇게 된 것은 다 자신 때문에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도영이 그렇게 된 것이니 용서하라고 단영에게 빌어 보지만 단영 마음은 괴롭지만 저하곤 이젠 상관 없는 일이라고 대답한다. 강재는 방에서 단영을 위해 산 반지를 들여다 보고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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