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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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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4.08.26 (목)
정민은 자신의 어쨌든 자신의 가족들을 받아 준 해경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힘들지만, 억척스럽게 일을 하고 있다. 한편 해준은 새로 잡은 직장에 첫 출근을 하지만 막상 회사에 출근하지만 다단계를 하는 회사로 해준은 친구에게 사기당한 기억을 상기 하면서 출근 첫날부터 회사를 그만두고 나온다.
한편 태완은 정민을 수소문해서 찾으려 하지만 서울로 올라간 정민네 식구들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는데, 대서는 주희를 따라 다니면서 만나자고 조라보지만 주희는 대서가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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