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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4.09.17 (금)
태완은 도희에게 예전부터 생각해 왔던 일이고, 내가 아무리 너에게 맞춰 가면서 살기로 생각은 했지만 이제는 한계점에 왔다고 말하고 어차피 나중에 가서 서로에게 더 상처를 줄 바에야 지금 헤어지는 것이 서로에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말한다. 도희가 매달려 보지만 태완의 생각은 확고한데, 한편 주희는 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정우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그 도움이 정우에 대해 이상한 프러포즈가 되어 버리고 말고, 정우도 그런 주희가 싫지 않고 그런 상태의 주희를 보고 옆에서 도움이 되고 싶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