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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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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4.11.09 (화)
엄마는 정민과 태완의 과거 관계를 해준이 알면 어떡하느냐고 난리다. 하지만 이미 해준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외박까지 하고 들어온 해준에게 정민은 화가 나더라도 자기에게만 상처를 주라고 하자 발끈한다. 가족들도 두 사람이 다투는 소리에 놀라 일어난다. 하지만 우주가 학교에서 받은 상처를 이야기하자 두 사람은 조용해진다. 태완을 별도로 만난 정민. 태완은 두 사람을 위해 자신이 떠나려고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 인생 전부를 걸면서 욕심을 내 보고 싶다고 한다. 그러자 그런 마음을 내 남편한테는 절대 들키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두사람이 함께 있었다는 말을 들은 해준. 참담한 심정이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정민. 도희는 정민을 불러 해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