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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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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4.11.26 (금)
해경은 어머니에게 보태줄 심산으로 보석을 정리하려다가 갑수가 사준 보석이 전부 가짜란 사실에 분개하고 변호사의 도움으로 다시 정민을 보게 된 해준.
정민은 남편 앞에서 용기를 내보려고 하지만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될 지 암담하여 눈물이 흐른다. 갑수의 자수로 정민에게는 한 가닥 희망이 생긴다. 해준의 태완의 도움에 깊이 감사한다. 집에 돌아와 해경으로부터 태완의 도움 이야기를 들은 해준은 충격적이다. 한편 태완은 자신이 떠나겠다고 한 날 사고가 난 것이 못내 의심스럽다. 옆에서 도희는 움찔한다. 하지만 어떻게 자기 회사에 불을 낼 수 있겠느냐고 태완의 의심을 일축해버린다. 주희는 결국 도희를 통해 정우를 협박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분개한다. 해준은 서글프게도 허름한 집을 찾아가 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