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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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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4.12.06 (월)
대서는 마지막이라면서 민지를 불러 해준과의 관계를 묻는데, 민지는 해준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곧 해준과 정민은 이혼을 할 거라고 말한다. 대서는 이러면 안된다며 소리친다. 태완은 최종적으로 해준을 불러 마음을 확인한다.
한편 정우는 엄마가 불러서 현재 매형과 누나사이의 일을 알게 된다. 하지만 정민은 걱정하는 정우를 안심시킨다. 한편 우주는 태완에게 아빠와 친구라면서 아빠가 현재 너무 아프다고 옆에서 좀 말려달라고 간청한다. 우주는 정민에게 태완 아저씨에게 전화하면 안되는 거냐고 한다. 정민은 우주를 달래고 이젠 엄마 아빠가 마음이 맞지 않아 헤어져야 할 거라고 말한다. 그리곤 우주에게 아빠의 현재 마음을 이야기한다. 회사에서 태완은 정민에게 해준의 마음이 떠났다고 최종 학인을 했다며 이젠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정민은 태완과 해준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심정을 강변하며 태완이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을 잘라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