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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4.12.13 (월)
정민은 엄마가 힘이 없어보이자 신경이 쓰인다. 정민은 아이들이 그림을 그림면서 아빠 얼굴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엄마 눈치를 보자 아빠는 영원한 아빠라고 한다. 대서는 해준의 이야기를 듣는다. 과연 사랑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낼 수 있는 것인지 의아해 하면서…. 해준의 부채가 해결되었다는 말에 확인을 하러온 정민. 해준은 이미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 두사람이 잘 되길 바란다는 말만 한다.
한편 이사회에서 도희는 태완을 밀어내려고 하지만 대서가 법적 효력문제를 제기하면서 제동을 건다. 걱정하는 정민에게 태완은 오히려 담담한 표정이다.
한편 해준의 어머니는 가방을 싸서 여수로 내려가려고 하자 정민의 엄마 역시 동행하자고 한다. 정민 엄마는 주희를 찾아가 아이들을 좀 봐달라고 한다. 해준은 결심하고 장사를 하려고 장소를 물색한다.
퇴근길에 대서는 민지에게 연기를 하려면 제대로 하라고 한다. 민지는 놀란다. 대서는 계속해서 해준은 절대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