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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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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4.12.14 (화)
정민은 아이들이 재혼문제를 꺼내자 평생 아이들과 함께 혼자 살겠다고 말한다. 정민 엄마는 아이들과 할 말이 있다며 함께 자자고 데려가서 엄마에게 잘해주라고 말한다. 이사회 소집 문제로 찬성자들을 규합하던 도희에게 대서는 진정으로 태완을 진정으로 사랑하다면 물러나는 것이 좋겠다고 한마디 한다.
드디어 이사회. 도희가 다시 한 번 태완의 사퇴를 촉구하자 대서는 자신의 주식을 전부 태완에게 양도한다고 선언한다. 태완도 놀란 눈치다.
한편 정민의 시어머니와 엄마는 아이들을 마지막으로 보고 몰래 집을 나선다. 이사회에서는 태완의 유임으로 결정이 난다. 도희는 화가 난다. 집에 돌아온 해준은 어머니의 편지를 보고 어머니가 집을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정민 역시 엄마가 편지만을 남겨 두고 떠나 신 것을 알게 된다. 정민은 해준의 탓을 하다가 어떻게든 찾아보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