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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4.12.21 (화)
주희는 하는 일마다 서툴러 하루도 조용할 일이 없다. 정민은 흑염소에 비싼 국산 한약재를 사용해야 한다며 태완을 설득한다. 태완도 워낙 가격이 높아 망설인다. 한편 주희는 정우가 퇴근하고 들어오자 슬슬 피하는 눈치다. 도희는 술에 취해 태완을 찾아온다. 태완은 자신을 상대로 싸우려고 한다면 멈추지 말라고 한다. 햄버거를 파는 해준은 민지가 찾아오자 놀란다. 민지가 돕겠다고 하자 해준은 거부한다. 민지는 계속 그러면 사실대로 말하겠다고 한다. 멀리서 정민은 쓸쓸하게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다. 집에 돌아오자 우주는 정민에게 태완이 엄마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정민은 굳어진다. 정민은 우주의 질문에 솔직히 대답하고 절대로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다. 태완은 우주와 우승이와 함께 점심을 먹고 함께 농구를 하던 태완. 하지만 우승이 재미없어하자 우주로부터 우승이가 아버지 생각이 나서 그런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주는 계속해서 정민이 태완과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