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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4.12.23 (목)
드디어 정민이 연구한 흑염소 아이템이 내일 방송되기로 결정된다. 정민은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태완이 해준의 보고를 받고는 뻔뻔한 이야기 같지만 우주와 우승에 대한 정보를 알려달라고 한다. 해준은 자신은 좋은 아빠가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태완 나름의 좋은 아빠가 되어주길 부탁한다. 태완은 나중에라도 편하게 만날 수 있겠느냐고 한다. 해준은 억지로 미소로 답한다. 정민이 내일 방송을 위해 야근을 한다는 말을 들은 해준은 저녁에 야식이라면서 햄버거를 가지고 온다. 정민은 그런 해준이 그립다. 한편 도희는 방송을 방해하기 위해 고의로 게스트에게 손을 써 놓고 게스트가 오지 못한다는 소식에 결국 정민팀은 안절부절 못한다. 도희는 고의적으로 정민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데 정민은 당당히 도희의 요구를 받아들여 직접 방송 까지 한다. 방송 전에 심하게 떨던 정민은 원고도 뭐고 필요없이 갑자기 자신의 어린 시절의 추억부터 시작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파고 들어 결국 대박이 나게 된다. 도희는 또 다시 자신의 계략이 실패하자 화가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