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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4.01.07 (수)
태완의 과거 행적에 대한 기사가 실리자 회사는 술렁인다. 해준은 태완의 기사에 대해 담당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따진다. 태완은 해준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기업인수를 하면서 모질게 한 자신에 대한 반성도 한다. 해준은 어떤 상황이라도 태완의 곁에 있겠다고 한다.
한편 도희는 신문을 들고 들어와 또다시 태완을 건드리지만 태완은 끄덕도 하지 않고 오히려 박도일이 말을 시작했다고 알려준다. 도희는 긴장한다. 더구나 해준까지도 사람이기를 포기한 사람에게 말을 했다며 도희를 질타하자 도희는 미칠 지경이다. 도희는 인섭을 채근한다.
신문기자를 만나고 들어온 정민은 반품 사태로 회사가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정민은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아야 한다며 사원들을 독려한다. 그리곤 태완에게 사내 방송을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를 구하라고 말한다. 태완은 정민의 제안대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그러면서 자신의 주식을 우리 사주제로 전환을 하겠다는 획기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한편 정민은 태완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장 부인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데 마침 태완이 찾아와 서로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