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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5.01.11 (화)
정민은 양로원에서 태완이 인수합병한 회사의 사장 자살 이유가 태완 때문이 아니라는 말을 전해 듣는다. 한편 민지는 해준과 체인점을 같이 하자는 김사장이 찾아와 사모님과 협의를 해보았느냐는 말에 당황한다. 민지는 두 사람이 끊을 래야 끊을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민지는 이젠 다시 합쳐도 문제없지 않느냐고 하지만, 해준은 태완이 이젠 더욱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오히려 정민이 태완에게 더 필요한 사람이라고 한다. 주희의 입덫으로 정우는 안절부절 못하고 해준은 친구와의 신의 때문에 쉽게 태완의 회사를 그만 두고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주저한다. 도희는 인섭과 연락이 되지 않자 화가 난다. 그 시간 인섭과 선미는 쾌재를 부르며 공항을 빠져 나간다. 한편 정민은 도희를 찾아가 주희의 임신에 대해 알리며 친정 식구의 따뜻한 말한마디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냉정하게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