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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 2005.01.18 (화)
정민은 자신이 개발한 오가피 어린이 시럽을 가지고 대박을 친다. 태완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방송 모습에 해준에게 정민 가족이 우리 회사의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고 농담한다. 자연스럽게 태완과 해준의 가족들은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한편 정민은 회사의 남은 일을 정리하는 동안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해준에게 부탁한다. 주위사람들은 정민이 진짜 이혼을 했는지 의아해 한다. 회사에서 아이들은 민지에게 정말로 아빠와 결혼을 할거냐고 하면서 민지를 자극한다.
한편 태완은 박부장을 찾아가 도희의 상황을 알리고 도와 달라고 부탁을 하고 정민은 도희의 비참해진 모습을 보다 못해 정신 차리라며 한참 퍼붓는다. 정민은 태완에게 왜 진작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았느냐고 하자, 태완은 그동안 자신의 가슴에 정민이 너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