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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맨 인 블랙박스

맨 인 블랙박스

방송일 2016.11.2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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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 X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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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마주친 우리네 인생사, ]
수많은 차와 사람들이 헤어지고 만나는 도로 위에선 예기치 못한 상황이 항상 발생한다.
평화로웠던 도로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한눈파는 사이 황당한 일이 벌어지는 도로 위 24시간! 사고의 위험은 수많은 사람이 타고 내리는 대중교통에도 도사리고 있다.
잘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승용차와 충돌하고, 속도를 주체하지 못한 버스는 신호등마저 넘어뜨리며 질주하는 등 눈 깜짝할 새 벌어지는데..
심지어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사고는 일어난다! 
주차해놓은 사이 벌어지는 일명 ‘묻지 마 자동차 테러’는 당혹스럽고 황당하기까지 하다.
하룻밤 사이 멀쩡했던 차의 와이퍼가 없어지고, 타이어에는 구멍이 나 있는 등 집 주변에서도 벌어지는 차량 테러 사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주부터 일요일 밤 시간대로 옮겨지는 만큼 도로위에서 벌어질 수 있는 대형사고와 황당한 사고 등 다양한 사고들에 주목, 도로위의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대를 얻고자 한다. 
는 오는 27일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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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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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고를 부르는 죽음의 안전삼각대]
오는 27일 밤 8시 45분에 방영되는 에서는 2차 사고의 예방 규정의 위험성에 대해 조명한다.
지난 9월, 1차 사고를 목격한 A씨가 경찰과 함께 야간 비상 봉을 들고 주변 차량을 통제하고 있었다. 그때, 사고 현장으로 돌진한 차량과 충돌한 그는 허리와 다리를 수술하는 등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고, 고속도로 사고 현장에서 불꽃신호기로 안전조치를 했던 경찰과 구급대원 역시 달려온 차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낄 만큼 무서운 2차 사고를 겪었다.
그뿐만 아니라, 사고 난 사람을 도와주려 안전삼각대를 설치하려던 20대 남성이 대형 트럭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하는 등 도로 위 2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도로교통 법규상의 비상 매뉴얼에 따라 안전조치를 한 그들은 왜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사고지점에서 100m 이상 떨어진 곳에 안전삼각대와 불꽃신호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법 규정 때문! 그러나, 시속 100km가 넘는 도로 위를 거슬러 올라가다간 자칫 달려오는 차와 충돌하는 등 오히려 2차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  
법과 현실이 달라도 너무 다른 2차사고 예방 수칙, 과연 대책은 없는 것일까?
치명적인 사고를 부르는 2차사고의 예방 수칙! 에서 그 실태와 해결방안을 집중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