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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인 블랙박스’ 58회, 59회 통합본

58회 - 블박X파일
#출구가 어디죠? 무리한 차도 변경! 위험천만 진출입사고
#‘음주사고’가 부른 대참사! 3차 연쇄 사고
#연료주입 안전사고! 자동차가 한순간에 잿더미로...


  한적한 밤길 고속도로 순간의 적막함을 깨고 영화에서 볼법한 자동차 전복사고가 일어났다. 제보자의 챠랑 오른쪽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갑자기 차로를 변경해 1차로 차량과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난 것!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결과, 사고 차량은 차선을 변경하기 전부터 계속 3차로와 2차로를 왔다 갔다 하며 불안하게 운전을 하고 있었던 상황. 사고 차량의 운전자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한편,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에서 소형차 한 대가 1톤 트럭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밀려난 1톤 트럭 때문에 광안대교 관리소 직원 2명을 치는 사고가 일어나게 된 것. 사고의 진상을 알고 보니 광안대교 곤리소 직원들은 앞서 일어난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이를 보지 못한 승용차가 정차 중이던 1톤 트럭을 추돌하면서 3차 연쇄 사고로 이어진 것. 비극적인 사고를 일으킨 소형차 운전자는 만취 상태로 면허정지 수치인 0.098%이었다. 음주 사고가 부른 대참사, 에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짚어본다. 
  한편, 자동차가 한순간에 잿더미가 돼버린 충격적인 일이 있었다. 주차된 자동차에 문제가 생겼다는 다급한 지인의 말을 듣고 현장에 도착한 제보자. 눈앞에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주차된 자동차가 불길에 휩싸이고 있었던 것. 도대체 왜 주차된 차는 불에 휩싸였던 것일까? 그 이유는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문제는 제보자 앞 차량에서 벌어진 위험천만한 상황 때문이었는데... 한순간 잿더미로 변한 자동차, 그 이유를 10월 28일 밤 8시 45분에 방영되는 에서 확인할 수 있다.  


59회 - 스키드마크
#106중 추돌 사고의 원인, 안전거리 미확보!
#매년 2만여 건의 안전거리 미확보 사고 발생!
#안전거리를 확보해 구사일생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

  매년 국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중, 안전거리 미확보로 발생하는 사고는 2만여 건 이상! 매일 60건 안팎의 사고가 일어나며,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안전거리 미확보 사고는 연쇄 추돌 사고로 번져 수많은 사상자를 낳고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안전거리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들이 지켜야 할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거리이자 기본원칙이다. 하지만 한순간의 방심과 더 빨리 가고자 하는 조급한 마음이 크고 작은 추돌사고부터 대형사고까지 일으키고 있으며 그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안전거리 미확보로 일어나는 사고는 대게 앞차들이 서 있거나 서행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추돌사고로 이어지는 것인데, 문제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사상 초유로 106중 추돌사고가 있었던 인천 영종대교 연쇄 추돌 사고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는데 당시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았던 데다 운전자들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주행해서 피해가 더 컸다. 이 사고로 인해 총 106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으며,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처럼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사고는 또 다른 2차 사고까지 번질 수 있어 그 위험성이 아주 크다. 

  안전거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이 거리를 확보해 구사일생한 사람들이 있다. 고속도로 공사구간 진입 전, 서행하는 제보자 차량 앞으로 들이닥친 고속버스!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았다면 인명사고까지 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는데... 예측할 수 없는 도로 위 사건사고! 또 다른 제보영상에서는 주행 중이던 트럭이 갑자기 방향을 잃고 회전하다가 중앙분리대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일촉즉발의 순간, 사고를 피해갈 수 있었던 것은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했기 때문이라는데! 오는 29일 일요일 ‘맨 인 블랙박스’에서는 운전자들이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잘 지켜 구사일생한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안전거리’ 확보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