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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회 맨 인 블랙박스

방송 334회, 335회 통합본

방송일 2020.08.23 (월)
* ‘맨 인 블랙박스’ 334회, 335회 통합본

흥.신.소- 비 오는 날의 황당 사건

 무려 54일간 올 여름을 집어삼킨 역대급 장마! 
 최장기간, 전국을 강타한 비 폭탄이 낳은 도로 위 사건, 사고를
 에서 집중 취재했다. 

“워터파크에서 물 퍼붓는 것처럼 앞이 하나도 안 보이더라고요.
자동 세차장인지 도로인지 헷갈릴 정도로...”
- 제보자 인터뷰 中 -

 장맛비가 연일 이어지던 날, 빗길을 서행 중이었다는 제보자 차량에 
 느닷없이 쏟아진 물폭탄! 
 오른쪽에 있던 차량 한 대가 물웅덩이를 지나다 벌어진 일이었다.
 무려 5초 동안이나 시야가 가려졌던 제보자는 그야말로 공포를 느껴야 했다는데... 
 다행히 황급히 브레이크를 밟아 사고를 피했지만,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저녁 퇴근길. 비까지 내려 유난히 어두웠던 도로에서 
 아찔한 순간을 마주했다는 제보자.
 사거리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중, 
 엄청난 섬광과 함께 신호등이 꺼지고 일대가 정전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날은 비가 무척 많이 쏟아지는데다가 낙뢰까지 연달아 내리쳤던 것.
 하필, 낙뢰가 신호등에 내리꽂혀 변압기가 터지는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지진이 난 것처럼 쾅하는 소리가 났으니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 제보자 인터뷰 中 -

 그런가하면, 생전처음 기막힌 사고를 당했다는 제보자. 
 신호대기 중이었던 제보자 차량 위로, 갑자기 신호등이 떨어졌다. 
 멀쩡하게 있던 신호등이 느닷없이 떨어진 위험천만 상황!
 어쩌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 
 
 오는 8월 22일(토) 밤 8시 45분 에서는 긴 장마기간 동안 도로 위에서 일어난 황당한 사고를 집중 취재하고, 운전자의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장롱면허 탈출 프로젝트

 태생부터 꼼꼼한 성격에 자동차학과 출신 남편. 
 그래서일까? 잘못된 운전습관은 어떤 상황이라도 용납할 수 없다는데...
 그러다보니.. 아내가 운전할 땐 옆에 앉아서 훈수에 잔소리 폭탄을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남편 최종수씨. 
 자.. 그렇다면, 
 자동차 박사에 전지적 시점 참견을 멈추지 않는 프로 오지라퍼
 남편의 운전실력은 과연, 어떨까?  
 
 운전대만 잡으면 심장 박동 최고치! 
 번지점프도, 귀신도 무섭지 않지만.. 
 운전하는 것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무섭고 두렵다!
 무려 23년째. 장롱면허 탈출을 꿈꾸고 있는 이는 아내가 아닌 ‘남편’ 이었던 것! 
  
    최초! 이번엔 남편이다! 

 “시원시원하게 운전 좀 했으면 좋겠다.” - 아내 曰
“그게 쉽냐고!” ? 남편 曰
“짜증내는 거야?” - 아내 曰
“짜증이 안 나겠어 지금?” - 남편 曰

 불화만 키우는 부부간의 운전연수는 이제 그만! 
 전문가의 지도편달이 필요한 시점.  
 그를 위해 전문가 하승우 교수가 나섰다. 
 가속과 급감속을 반복하며 페달의 감을 익히고 교통 흐름을 따라가기 위한 
 올바른 회전교차로 통행 방법까지!
 일대일 맞춤 솔루션으로 집중훈련이 이어지는 가운데... 
 ‘운전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웠던 남편’, 그는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오는 8월 23일(일) 밤 8시 45분 에서 준비한 특별기획 ‘장롱면허 탈출 프로젝트’에서는 장롱면허 23년 차 최종수 씨의 장롱면허 탈출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