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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회 맨 인 블랙박스

359회, 360회 통합본

방송일 2020.11.22 (월)
* ‘맨 인 블랙박스’ 359회, 360회 통합본

 서울시의 하루 평균 교통량 965만 대! 늘 정체가 심하고 운전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대한민국의 중심, 교통지옥 서울!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서울 도로에 
겁 없이 도전장을 내민 사람이 있었으니! 
 
 최초 외국인 출연!  
네덜란드 친구들의 좌충우돌 서울 도로 적응기 

예능부터 광고~ 그리고 영화까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야닉은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온 지 3년 차 방송인! 
서울을 정말 사랑하지만 여전히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운전이다. 
네덜란드에서는 운전이 취미일 정도로 운전을 즐겨 했지만, 
서울 도로는 네덜란드의 평화로운 도로와 사정이 다르다는 야닉. 
하지만 서울에서 살아가기 위해 운전을 마냥 피할 수만은 없는 상황! 
용기 내서 도로로 나왔지만, 서울의 도로는 그야말로 혼란 그 자체.

“아, 진짜 스트레스 받아.
이런 길 진짜 미쳤어!” - 야닉 曰 

고향이 같은 친구 바트와 서울에서 경기 외곽까지 이동하기로 한 야닉. 
두 친구에게 한국의 도로는 여전히 어색하고 적응해야 할 숙제와도 같다.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제한속도 구간마다 만나는 과속 단속 카메라! 
규정 속도도 제각각으로 다르기 때문에 더 헷갈리는데... 
네덜란드에서는 단속 카메라가 한국에 비해 적어서 
모든 것이 생소하기만 하다는 야닉과 바트.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비상등 역시 한국에서만 통용되는 독특한 운전 문화다. 

게다가~ 항상 침착함을 유지하던 야닉마저 당황하게 한 아찔한 상황까지 발생한다. 
나라마다 다른 운전문화로 인해 완전히 멘붕에 빠진 두 친구! 

과연 야닉과 바트는 혼잡한 서울 도로에서 무사히 주행을 잘 마칠 수 있을까? 

오는 11월 21일(토) 밤 8시 40분 에서는 한국생활 3년 차, 네덜란드인 
야닉과 그의 친구 바트의 서울 도로 적응기를 소개한다. 



엿가락처럼 휘어 차량을 덮친 전신주, 원인은?

주차된 차량 위로 전신주가 꺾여 쓰러지면서
차가 완전히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자.
전신주가 나무젓가락처럼 꺾인 이유는 지나가던 화물차의 적재물에
전선이 걸리면서 참사가 벌어진 것이었다.
이 사고로 제보자의 차량은 폐차되었고, 일대가 5시간 동안 정전됐다.

“외출을 조금만 더 빨리 했었더라면 차 안에 있었을 텐데 
그때는 정말 큰 사고가 났겠죠” -제보자 인터뷰 中-

그런데 놀랍게도 사고 원인 제공자가 따로 있었다.
전신주가 쓰러지기 전 먼저 그곳을 지나갔던
또 다른 화물차가 전선을 건드린 것이다. 문제는 아래로 축 늘어진
전선을 보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나면서 결국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전선을 늘어뜨리고도 그냥 간 차량은 어떤 책임이 있는 걸까?
그리고 만약 실수로 전선을 늘어뜨렸다면 어떤 조치를 하는 것이 올바를까?

위험한 방심, 의외로 빈번한 ‘높이제한 사고’

세 아이를 태우고 외출 중 앞서 달리던 택배차 적재함에
깔릴 뻔한 사고를 겪었다는 제보자.
택배차 적재함이 높이제한 구조물에 걸리면서 통째로 떨어진 것이다.

“종이 한 장 차이로 섰던 것 같아요. 
(야간에) 높이제한 구조물이 전혀 안 보이니까
진입하기 전에 미리 표시 좀 해주면 좋을 텐데” -제보자 인터뷰 中-

사고 현장은 하상도로로 진입하는 입구로 교량과의 충돌을 막기 위해
높이제한 구조물이 설치돼 있다. 그런데 택배차 운전자는 적재함 높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 하고 들어가다가 충돌하고 만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운전자들이 자신의 차량 높이를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높이제한 사고를 막기 위해선 사전에 차량높이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또 높이제한 구조물에 대한 안내표지를 미리미리 확인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오는 11월 22일 (일) 에서는 간과하는 순간 벌어지는 높이제한 사고를 취재하고, 높이제한 사고 예방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