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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회 맨 인 블랙박스

363회, 364회 통합본

방송일 2020.12.06 (월)
*'맨 인 블랙박스' 363회, 364회 통합본

환상 케미 부녀의 사이를 갈라놓은 혼돈의 운전 연수!

장롱 면허 7년 차, 이보나 씨가 운전 연수 선생님으로 선택한 사람은 아빠!
평소 누구보다 쿵짝이 잘 맞는 부녀지만, 운전 연수 시작과 동시에 대위기를 맞았다.
쌩쌩 달리는 차량들 사이에서 30km 서행하는 딸이
28년 운전 경력 아빠의 눈에는 그저 답답하게 느껴지고,
결국 딸의 거북이 주행에 아빠의 인내심이 폭발하고 말았다.

“ 왜 아빠하고 하려고 그래 그냥 돈주고 하란 말이야~
그만 하자 내 명에 못 살겠다 ” - 아빠 曰 -

아빠도 두 손 두 발 들게 하는 딸의 장롱면허 7년 차 운전솜씨!
그런데, 운전 연수에서 드러나는 것은 보나 씨의 문제만이 아니었다. 

“요요요 돌려 팍!” - 아빠 曰 -
“더 가라고? 선이 있잖아” - 딸 曰 -
“아이씨! 횡단보도에 사람 없잖아” - 아빠 曰 -

가족에게 운전을 배우게 되는 경우 운전 연수에서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것이 큰 문제다. 명확한 방향 지시가 필요한 상황에서 다급한 마음에 언성을 높이는 것부터, 잘못된 운전법을 알려주기까지! 두 사람 모두를 위해 올바른 운전 연수가 시급해 보인다.

트라우마 완전 극복! 자신감 없던 지난날은 잊어라!  

운전대를 잡은 직후 운전 습관이 평생을 가는 만큼, 전문가 하승우 교수가 나섰다.
전문가의 정확한 지시에 따라 취약한 가속 교육부터 안전한 코너링을 위한 반복적인 핸들링 교육까지! 보나 씨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칭찬은 덤~
과연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솔루션을 통해 장롱면허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오는 12월 5일(토) 밤 8시 40분 에서 준비한 특별기획 ‘장롱면허 탈출 
프로젝트’에서는 장롱면허 7년 차 이보나 씨의 좌충우돌 장롱면허 탈출기를 소개한다.



방심을 부르는 마의 구간! 정체된 도로에서 벌어진 일 

운전자를 고통에 몰아넣는 구간, 정체된 도로.  
꽉 막힌 도로를 보다 보면 졸음이 쏟아지거나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방심하는 순간, 더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다. 

급 정체된 도로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는 제보자. 서행하는 앞 차량을 발견한 후, 
제보자 역시 속도를 줄였지만, 뒤따라오던 차량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충돌해버렸다. 
그런데 사고 직후, 사고 유발 차량 탑승자들이 
위험천만한 고속도로 위로 모두 내려버린 것인데...
 
“정말 아찔했죠. 갓난아이도 있었거든요.
‘뒤에서 차량이 오면 더 큰 사고가 나지 않을까?’ 싶었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심지어 옆 차로에서 차량이 빠르게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위험했던 순간!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갓길로 신속하게 대피해야하고, 
정체구간이라 할지라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꽉~ 막힌 정체구간, 슬기롭게 피하는 방법은?

정체된 도로를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해서라도 정체구간을 피하려는 얌체 운전자들이 많은데...

“정체구간에서 새치기를 하려는 차량은 많이 봤는데 
감히 거기를 넘어갈 거라는 생각은 못했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퇴근길,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서 황당한 차량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정체구간을 피하기 위해 18cm 높이의 연석을 넘어가는 차량을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불과 7분 만에 제보자와 다시 만난 상대 운전자!
얌체 운전을 했지만, 결국 정체구간을 벗어나진 못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누구나 만나는 정체구간, 슬기롭게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그래서 준비한  특별 실험! 
28년 경력 택시 기사와 2개의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차량이 교통량이 많은 
서울 도심 23km를 달려본다! 과연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누구일까? 

오는 12월 6일(일) 밤 8시 45분 에서는 정체구간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