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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회 맨 인 블랙박스

374회, 375회 통합본

방송일 2021.01.17 (월)
*맨 인 블랙박스 374회, 375회 통합본

칠흑 같은 어둠 속, 도로에 나타난 귀...신? 

여자친구와 해안 도로를 드라이브하던 중, 생애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깜깜한 도로 한복판에서 갑자기 희미한 형체가 보이기 시작했다는데...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비췄는데 상체만 붕 떠 있는 귀신인 줄 알았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제보자 커플을 두려움에 몰아넣은 건, 
위험천만하게 도로 한복판을 점령하고 있던 남성이었다! 

현장을 찾은 제작진은 동네 주민들로부터 뜻밖의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다.
제보자 차량 앞을 가로막은 남자가 깜깜한 밤만 되면 이 도로를 배회한다는 것.  
대체 남자는 왜 자신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일까?

차도와 인도를 넘나드는 도(道) 넘은 운전자들!

“보자마자 와 진짜 미친x이다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지나갈 수가 있지?”
- 제보자 인터뷰 中 -

출근길, 정체된 도로에서 기상천외한 광경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골목길에서 대로로 진입하던 한 차량이 무려 4개 차로를 횡단했던 것이다. 
상식 밖의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1차로 진입을 위해 후진을 하려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위협하기까지 한 상황.  
또 다른 제보자는 수십 미터가량 인도로 주행하던 차량이 
우회전하던 자신의 차량 앞으로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를 낼 뻔하기도 했다는데...

도로 위 교통질서를 위반하는 운전자들로 인해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
혹시 모를 참혹한 사고를 막기 위해 위법 주행한 차량을 공익 신고했다는 제보자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여러 개의 교통법규 위반사항 중 
가장 수위가 높은 하나만 처벌한다는 것이었는데... 
낮은 처벌 수위가 운전자들의 안전불감증을 불러오는 것이 아닐까? 
이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오는 1월 16일 (토) 밤 8시 40분 에서는 도로 위에서 상식 밖의 행동을 일삼는 보행자와 운전자를 취재했다.

눈길 사고 후 사라진 운전자! 그는 어디로 간 것일까?

눈이 많이 내린 날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제보자.
가뜩이나 좁은 농로에 눈이 쌓여 길의 폭조차 가늠이 되지 않던 상황.
그런데! 마주 오던 트럭이 살짝 기우는가 싶더니 그대로 도랑에 빠져버렸다.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다가간 제보자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했다. 

“사람있나 확인하려는데 운전자랑 동승자가 
차에서 기어 나오더니 도망가더라고요.“ - 제보자 인터뷰 中-

운전자와 동승자는 눈밭을 가로질러 사라지고, 차량만 덩그러니 남아있던 이번 사고. 그들은 왜 차량까지 버려둔 채 도망갔을까? 


미끄러운 도로에서 더 취약한 차량이 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출근길에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사고를 겪었다고 한다.
반대편에서 주행 중이던 트럭이 마치 드리프트 하듯 미끄러지며 제보자의 차량을
들이 받은 것이다. 제보자가 트럭을 발견하고 충돌하기까지의 시간은 단 3초!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할 수도, 제보자가 피할 수도 없었던 이번 사고는 앞서 도랑에
빠진 차량 사고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 바로 눈길에 취약한 특징을 가진 차량 때문에
발생한 사고라는 점이다.  

전문가는 빙판길이나 눈길 주행 시, 취약한 차량이 있다고 경고한다. 
마른 노면에서 승차감이 좋은 후륜 구동 차량이 눈길에서는 오히려 더욱 위험할 수 
있다는 것. 
 

1월 17일 (일) 에서는 한파와 폭설 소식이 있을 때마다 어김없이 발생하는 눈 길 사고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눈길에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