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회 맨 인 블랙박스
442회, 443회 통합본
방송일 2021.10.24 (월)
*맨 인 블랙박스 442회, 443회 통합본 하늘에서 떨어진 공포, 속수무책 ‘불가항력’ 사고 제보자는 아내와 집으로 가던 길, 상상치도 못한 사고를 겪었다. 밤늦은 시각 지하차도를 벗어나는 순간 검은색 거대한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지며 제보자 차량을 덮친 것이다. 사고 당시 제보자는, 큰 낙하물 혹은 사람이 떨어진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는데... “공중에서 가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건 ‘세상에 저밖에 없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일순간 지하차도로 떨어진 물체는 다름 아닌 검은색 SUV 차량이었다. 천만다행히도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수리비만 약 3,000만 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던 사고. 그렇다면, 해당 SUV 차량이 지하차도로 추락하게 된 원인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차가 땅으로 꺼졌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싱크홀’ 두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사고를 목격했다는 제보자. 구난 차량 기사인 제보자는, 새벽녘 출동 신고를 받고 도착한 주차장에서 차량 한 대가 거대한 ‘싱크홀’에 빠진 것을 보게 되었다. “살면서 처음 본 상황이라, 어떻게 손을 써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내 주변에도 싱크홀이 생기는구나....’너무 많이 놀랐죠.” - 제보자 인터뷰 中 - 차량의 뒷부분을 집어삼킨 싱크홀은 밤사이 100mm 이상 내렸던 폭우가 원인이었을까? 이에 해당 사고를 확인한 전문가는 폭우는 단지 싱크홀 발생의 촉진제일 뿐이라고 설명했는데... 언제 어디에 생길지 알 수 없는 ‘싱크홀’의 근본적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또한 싱크홀로 인해 피해를 당했을 경우, 어떤 방법으로 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오는 10월 17일 에서는 다양한 불가항력 사고를 살펴보고, 피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그에 맞는 올바른 대처법을 짚어본다. 도로 위 평화를 파괴한 ‘선’을 넘은 사고 제보자는 약속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길, 마치 재난과 같은 사고를 겪었다. 직진 신호를 받고 교차로를 지나던 순간 두 대의 사고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제보자 정면으로 돌진해온 것이다. 사고의 원인은, 시내 한복판에서 한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핸들을 잡았고, 이로 인해 총 5대의 차량이 연쇄 충돌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사고를 내놓고 술을 마셨다고 당당하게 말하더라고요 정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거예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사고 이후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던 가해 운전자는 결국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의 처벌을 받게 되었다. 억울한 과실을 피하기 위한 운전자 행동강령 또 다른 제보자는 매일 지나다니는 익숙한 도로에서 날벼락 같은 사고에 휘말렸다. 직진 3차로를 주행하던 중, 옆 차로의 승합차 한 대가 실선을 넘으며 튀어나왔고 반사적으로 핸들을 틀어 사고를 피하려 했지만 오히려 후방에서 따라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하게 된 사고였다. 승합차 운전자의 위법 주행으로 인한 돌발 사고였지만 경찰과 보험사는 제보자에게 납득하기 어려운 과실 책임을 안내했다. “처음에는, 저 역시 실선을 넘었기 때문에 일부 과실이 나올 수도 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사고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는 제보자의 무과실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 장면이 담겨있었는데! 그 ‘결정적 장면’은 억울한 제보자의 과실을 뒤집을 수 있을까? 10월 24일 에서는 금지된 ‘선’을 넘어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건·사고를 살펴보고, 상황에 맞는 올바른 운전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