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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회 맨 인 블랙박스

463회, 464회 통합본

방송일 2022.01.23 (월)
*맨 인 블랙박스 463회, 464회 통합본 

도로 한복판 빙글빙글 ‘경운기’... 도대체 무슨 일이?

 교차로에서 신호대기를 하던 중, 위험천만한 광경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빠른 속도로 횡단보도를 지나가던 경운기에서 운전자가 떨어진 것이다.
설상가상 통제가 불가능해진 경운기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빙글빙글 돌더니
결국 신호대기 차량을 들이받은 후에야 멈춰 섰다.
 
“불안한 마음으로 보고 있었는데... 결국 차랑 부딪히더라고요
경운기 운전자분도 많이 위험해 보였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 

 사고가 발생한 도로 인근 마을에 수소문한 결과, 경운기 운전자를 찾을 수 있었는데... 
과연 이와 같은 사고가 벌어진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농기계로 분류되는 경운기와 자동차 간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사고 처리를 어떻게 하면 될까?

사고 후 이탈한 보행자, 신고까지 했지만... 뺑소니?

 서울의 한 도로, 사고는 횡단보도 앞에서 정차 후 출발하려던 찰나에 발생했다.
제보자 차량 앞으로 뛰어든 보행자와 부딪힌 갑작스러운 사고!
하지만, 제보자를 더욱더 당황스럽게 만든 건
제보자가 미처 내리기도 전에 현장을 이탈해버린 보행자였다.

“뒤차들이 빵빵거리는데 차를 내버려 두고 쫓아갈 수가 없어서...
일단 경찰에 전화하고 사고 접수를 했어요”
- 제보자 인터뷰 中-

 이후 경찰서에 사고 조회를 요청한 부모와 연락이 닿았고,
다행히 부상 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개인 합의를 제안했다는 제보자.
그렇게 사고 처리가 순탄히 마무리될 줄 알았다는데...
 
 며칠 후, 제보자는 뺑소니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과연, 제보자에게 뺑소니 혐의가 있다는 상대방의 주장은 타당한 것일까?

 1월 22일 에서는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사고를 살펴보고, 각 상황에 맞는 사고 예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을 덮친 테러!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에 돌아온 후,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제보자.
각종 쓰레기와 오물들이 차량을 뒤덮고 있는 광경을 보게 된 것이다.
서둘러 확인해본 블랙박스에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찍혀있었고
곧이어 용의자의 정체까지 추측할 수 있었다는데...

“커다란 화물차가 못 지나가고 있으니, 제 차를 빼달라는 연락을 받았거든요
그 사람이 의심스러워서 다시 전화했는데, 발뺌하길래 결국 경찰에 신고했죠.” 
- 제보자 인터뷰 中 -

 해당 남성은 결국,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전화를 받고서야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는데...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일어나는 범죄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정체불명의 행인이,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차량 앞 유리를 부수고 도망간 묻지마 테러부터
주차장 내 사이드미러가 열린 자동차를 타깃으로 금품을 훔쳐 간 절도 사건까지.
주차 차량에 일어나는 각종 사건·사고 가해자들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야심한 밤, 동네를 쑥대밭으로 만든 음주 운전자! 

 모두가 잠든 새벽, 땅을 뒤흔드는 굉음이 사람들을 깨웠다.
좁은 도로를 질주하던 한 트럭이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인도 연석을 밟은 후 그대로 건물을 들이받은 사고가 일어난 것. 
주변 일대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저희 가게 대문을 박은 다음에, 카페 건물까지 돌진한 거예요
‘음주운전’을 해놓고, 도망을 가려고도 했어요”
- 피해 주민 인터뷰 中 -

 운전자가 술을 마신 채 과속을 하다가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고 결국 대형사고를 저지른 것이다.
그로 인해 영업이 불가능할 정도의 피해를 본 가게만 총 4곳!  
현재 가해 운전자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지만,
피해 주민들에 대한 사고 처리는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는데...
불법 행위인 음주운전으로 인해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 
피해자들은 어떤 방법으로 신속한 보상을 받아낼 수 있을까?
 
 오는 1월 23일, 에서는 각종 사건·사고의 전말이 담긴 블랙박스를 살펴보고, 잘못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