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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회 맨 인 블랙박스

501회, 502회 통합본

방송일 2022.10.23 (월)
*맨 인 블랙박스 501회, 502회 통합본

말다툼 도중 후진 충돌 사고, 실수일까? 고의일까?
 	  
 제보자는 회전교차로에 진입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렸다.
먼저 교차로를 돌고 있던 차량 운전자가 제보자에게 ‘회전 차량이 우선이다’라고
욕설을 내뱉으며 길을 막아선 것.
진입 방법이 잘못됐음을 깨닫고 상대방이 먼저 지나갈 수 있게 길을 비켜준 제보자.
그런데! 공간을 내주기 위해 움직일 때마다 상대 운전자는 반복해서 길을 막기 시작했다.

“뭐 장난치나, 어떻게 해야 하나 이러면서 내리게 된 거죠.
원래 사고 날 그게 아니었어요. 누가 봐도.”
- 제보자 인터뷰中 -

 상대 운전자와 대화를 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 제보자.
그런데 정차되어 있던 상대 차가 갑자기 출발했고,
이내 자리를 뜨는가 싶더니 돌연 후진하며 제보자 차량을 들이받았다.
더욱 황당한 것은, 상대방은 고의가 아닌 기어 조작 실수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는데...
결국 330만원 상당의 수리비는 제보자가 우선 부담한 상황.
과연 상대방에겐 정말 고의성이 없었던 걸까?

진로 막고 위협한 오토바이! 원인은 ‘이것’?
 	  
 주행 중 무심코 한 행동이 타인에게 큰 화를 불러일으킬 줄은 전혀 몰랐다는 제보자.
신호대기 중 오토바이 한 대가 차량 틈 사이를 비집고 제보자 앞에 멈춰 서더니
무언가에 맞았다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저는 앞 유리가 더러우면 시야에 방해가 돼서 뿌리는 편이거든요.
남한테 피해를 주려고 한 것도 아니고. 너무 당황스러웠죠.”
- 제보자 인터뷰中 -

 오토바이 운전자를 분노케 한 것의 정체는 다름아닌 워셔액!
제보자가 사과를 했음에도 상대 운전자는 계속해서 심한 욕설을 내뱉더니
급기야는 주행 신호에서 출발하지 않고 담배까지 피우며 위협했다.

 주행 중 시야 확보를 위해 뿌리는 워셔액. 정말 다른 차에 방해가 될 수 있을까?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과연 그 답변은 어땠을까?

오는 10월 16일 에서는 사소한 행동으로 인해 운전자들끼리 싸움이
발생한 사고를 취재하고, 보복운전 및 난폭운전을 했을 경우 어떤 처벌을 받는지 알아본다.

주차장 빌런? 블랙박스 속 담긴 충격적인 장면!

 늘 이용하는 주차장에서 종종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한다는 제보자.
주차장은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위치해 있지만,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불안한 마음에 늘 블랙박스를 켜둔 상태로 주차를 했고
그날도 어김없이 낯선 이의 흔적을 마주하게 되었다.

“윙윙 거리는 파리소리도 나고, 그래서 가까이 갔는데 황당했죠...”
- 제보자 인터뷰中 -

 그 정체는 바로 주차장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대변!
제보자는 누구의 소행인지 파악하기 위해 블랙박스를 확인한 후 충격에 빠졌다.
한편 주차장에서의 수상한 일들은 이뿐만이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담을 넘는 수상한 남성을 포착한 것이다.
 
 제작진이 현장에 가본 결과 담 높이만 해도 무려 2m가 넘었고,
해당 담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던 상황!
과연 이 주차장에서는 왜 이렇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몸집은 작지만 큰 감동을 준 ‘꼬마 영웅’
 	  
 제보자는 퇴근하던 길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훈훈한 장면을 목격했다.
길을 걷던 행인이 쓰레기 더미와 부딪치며 스티로폼이 바닥에 쏟아졌고,
이를 발견한 한 아이가 걸음을 멈추더니 쓰레기를 다시 쌓아올리기 시작했다.
쓰러진 쓰레기 더미를 지나치는 시민들 사이에서 홀로 도로를 정리한 어린 아이.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영상 속 아이를 찾을 수 있었다.
그 주인공은 초등학교 4학년인 조상우 군!

“거기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요. 잘 안 치우면 젊은 사람은 가도,
할머니 할아버지는 넘어지면 또 다치니까”
- 조상우 군 인터뷰中 - 

 어린 나이에도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몸소 실천한 상우 군이지만,
당시에는 쓰레기를 치울까 말까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10월 23일 에서는 블랙박스 속 담긴 황당한 상황들을 취재하고,
타인을 위해 솔선수범한 시민 영웅들을 만나본다.